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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현대 차량 안에서 라이브 방송 중 총격받고 숨져

주형석 기자 입력 12.07.2022 06:53 AM 조회 7,354
5일(월) 오전 10시쯤, 200 East Newburgh St에서 총격 일어나
17700 East Newburgh에서 주차된 픽업트럭 들이받고 멈춰
비니에 검은 마스크 쓰고 방송하던 운전자, 병원 후송됐지만 사망
Photo Credit: Google Map
Azusa에서 자동차 라이브 방송을 하던 운전자가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목숨을 잃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5일(월) 오전 10시쯤 200 East Newburgh St에서 총격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당시 현대 자동차를 운전하고있던 운전자가 맞았다.

운전자는 Live Streaming 방송을 하던 중이었는데 총격을 받은 이후 위태롭게 운전을 계속하더니 17700 East Newburgh St 부근까지 이동해서 주차돼 있던 픽업트럭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현대 자동차가 픽업트럭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픽업 트럭은 밀리면서 다른 차량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현대 자동차 운전자는 빨간 비니를 쓰고,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채 Live Streaming 방송중이었는데 방송 상황에서 총성이 들렸고 이후 운전자가 제대로 운전을 못하고 흔들거리며 차량을 몰고 가는 장면이 그대로 잡혔다.

운전자는 픽업트럭을 들이받은 사고 후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소생하지 못하고 숨졌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갱 관련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인근 갱들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숨진 운전자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18살에서 25살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목격자 제보를 당부하고 있는데 제보는 1-323-890-5500, LA 카운티 셰리프국 살인과로 전화하거나lacrimestoppers.org으로 접속해서 글을 남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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