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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사망자는 20대 트랜스젠더 여성 .. 약물 과다복용 무게

이황 기자 입력 12.06.2022 11:42 AM 수정 12.06.2022 04:33 PM 조회 3,751
Photo Credit : LA County Sheriffs
지난주 산타모니카 마운틴 한 길가에서 숨진 사람은 20대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확인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올해 27살 트랜스젠더 여성 데이 로다스(Day Rodas)의 시신은 지난 1일 아침 7시 30분 33153 멀홀랜드 하이웨이(Mulholland Highway)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로다스 사망 원인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인은 약물 과다복용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로다스의 검시가 지난 2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검시국의 조사를 인용해 로다스에게서 외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고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며 사인은 약물 과다복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다스의 친구들은 타살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가족에 따르면 로다스의 휴대전화는 시신이 발견된 현장이 아닌 말리부 지역, 그리고 그녀의 차는 다운타운에서 발견됐다.

로다스의 친구인 니콜렛 에스퀴벨(Nicolette Esquivel)은 로다스가 LA 다운타운에서 자신의 차를 이용하지 않고 말리부 한복판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태워줘야한다고 말했다.

즉, 다른 누군가의 차량을 타고 말리부에 도착했는데 시신으로 발견된 점을 짚은 것이다.

이 밖에 로다스는 최근 자신이 트랜스젠더 여성이 된 뒤 타겟이 된 것 같다며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에스퀴벨은 숨진채 발견된 로다스가 최근 성전환했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것에 대해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로다스의 여동생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3명이 조사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경찰로 부터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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