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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이어 ‘대량 해고 시대’ 온다

박세나 기자 입력 12.01.2022 05:58 PM 수정 12.02.2022 07:44 PM 조회 6,537
Marten Bjork via Unsplash
[앵커멘트]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이어 대량 해고 시대가 올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달에만 약 7만7천 개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특히 감원율은 전월 대비 127%, 전년 대비 4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침체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분석입니다.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플레이션에 이어 대량 해고 시대가 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개인소비지출PCE이 한달 사이 0.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CE는 연방준비제도가 예의주시하는 물가상승률의 핵심 지표입니다.

10월의 PCE는 지난 9월의 0.5%보다 낮은 것으로, 최근 금리 인상이 경제를 효과적으로 냉각시켰음을 보여줍니다.

채용전문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에 따르면 올해 기업들의 감원율도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에만 약 7만7천개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감원율은 전월 대비 127%, 전년 대비 41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앤드류 챌린저 부회장은 “특히 테크 분야에서 감원이 가장 많았다”며 “감원과 동시에 고용 또한 둔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많은 경제학자와 CEO들은 올해 경기 후퇴에 이어 내년 심각한 경기 불황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대기업들의 대규모 감원은 앞으로의 재정적 타격을 상쇄시키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이러한 감원 현상은 특히 미디어 분야에서 두드러졌는데, 기업들은 현저한 광고 수익 감소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타, 트위터, CNN, 워싱턴 포스트 등 이들 기업은 최근 해고를 발표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부의 새로운 보고서는 내일(2일) 발표됩니다.

이번 보고서엔 한층 더 악화된 고용시장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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