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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2021년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 과다복용 사망 1,280%

이황 기자 입력 11.29.2022 04:13 PM 수정 11.29.2022 04:57 PM 조회 2,841
Pasadena Police @PasadenaPD
[앵커멘트]

LA카운티에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2021년)까지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 과다복용 사망자가 무려 1천 280%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종별로는 흑인 사망자가 인구 10만 명당 30.6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카운티에서 합성 오피오이드 펜타닐(the synthetic opioid fentanyl) 과다복용 사망자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2021년) 펜타닐 과다복용 사망자 수가 1천 50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펜타닐 과다복용 사망자 수가 109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5년 동안 1천 280% 급증한 것입니다.

지난 2016년 133건이었던 펜타닐 과다복용에 따른 응급실 방문 사례도 지난해(2021년) 542건으로 이 기간 동안 308% 늘었습니다.

인구 수에 근거해 인종별로 분류한 펜타닐 과다복용 사망자 집계에 따르면 흑인이 10만 명당 30.6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백인이 인구 10만 명당 22.5명, 라티노가 11.1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소득 기준에 따른 차이도 컷습니다.

부유한 지역 내 펜타닐 과다복용 사망자 수 평균치는 인구 10만 명당 12.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유하지 않은 지역(Less – affluent area)의 경우 38.4명으로 무려 26.1명 차이가 났습니다.

보건국은 펜타닐 과다복용이 LA카운티를 포함한 전국에서 사회와 인구 통계, 지리 등 커뮤니티 모든 부문에서 증가하고 있는 공중 보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선 집계를 바탕으로 올해(2022년) 통계를 예상해보면 펜타닐 과다복용 사례는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과 부유하지 않은 주민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펜타닐 과다복용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건국은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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