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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콕팍 6가+라브레아 롤렉스 강도/Giving Tuesday와 Travel Tuesday

박현경 기자 입력 11.29.2022 10:02 AM 수정 11.29.2022 10:05 AM 조회 4,945
(Credit: LAPD)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 환한 대낮에 행콕팍 지역 대로변에서 롤렉스 시계 강도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연말이 되면서 강,절도사건에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가 지나고 오늘은 Giving Tuesday와 Travel Tuesday입니다. 어떤 날인지 알아봅니다.

박현경 기자!

1. LA에서 롤렉스 시계 강도사건이 또 발생했네요?

네, 이번에는 LA한인타운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비교적 안전한 동네로 꼽히던 행콕팍 지역에서 일어났는데요.

이로써 요즘에 LA에서 안전한 동네는 없다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합니다.

어제(28일) 전예지 기자도 이 사건에 대한 기사를 써서 전해드렸는데,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6일, 땡스기빙 연휴가 낀 토요일 낮 12시 31분쯤 6가와 라브레아 애비뉴에서 발생했습니다.

여기서 사건이 발생한 시간과 장소 모두 눈에 띄는데요.

낮 12시 반, 환한 대낮이고요.  

이 시간에 6가와 라브레아 교차로에는 차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습니다.



2. 사건 발생 장소는, 유명 식당인 라브레아 베이커리 바로 앞 아닙니까?

맞습니다.

라브레아 베이커리 바로 앞에서 벌어졌습니다.

LAPD가 당시 범행장면이 찍힌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shorts/JR5o8a8RIVk)​

영상을 보면 라브레아 베이커리 정문 쪽, 횡단보도 앞에 남성이 서있고 검은색 후드티를 입은 용의남성이 그 피해남성을 붙잡고 서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검은색 후드티에 복면을 쓴 또다른 용의남성이 뛰쳐와 서로 피해남성의 팔을 붙잡고 시계를 강탈합니다.

이 시계는 롤렉스였다고 경찰은 확인했습니다.

용의자들은 롤렉스 시계를 강탈한 후 그 바로 앞, 라브레아 애비뉴에 주차시켜놓은 차를 타고 라브레아 애비뉴 북쪽방면으로 도주합니다.

영상은 맞은편 라브레아 애비뉴 쪽에서 한 시민이 촬영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3. 이들의 범행은 거기서 끝난게 아니었죠? 이어서 무슨 일이 벌어졌습니까?

네, 곧이어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경찰 순찰대원들이 용의차량을 쫓았는데요.

이렇게 추격전이 벌어지던 중 용의차량은 전혀 관련이 없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들이받힌 피해차량의 운전자는 다쳤는데요.

다행히 경미한 부상을 입는데 그쳤구요.

사고 후 용의자 2명 중 한명이 붙잡혔습니다.



4. 다른 용의자 한명은 어떻게 됐습니까?

그 나머지 한명은 사고가 난 뒤에도 걸어서 도주를 시도했구요.

그러더니 거기 대기 중이던 다른 차에 올라타 또다시 도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두 번째 추격전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강도 용의자는 그 차에서 내려 또 도망가려 했습니다만, LAPD는 경찰견을 동원해 일대를 봉쇄하고 수색작업을 벌여 이 두 번째 용의자도 검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롤렉스 시계를 회수했고 체포과정에서 총기도 발견했습니다.



5. 그러니까 용의자 2명 모두 체포한 것인데, 경찰은 조사를 확대하고 있죠?

네, 우선 용의자들은 올해 20살 타일러 두마스와 19살 에드윈 위티로 둘다 LA에 거주하는 흑인 남성입니다.

둘다 백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채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이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LAPD 강도-살인과의 미행강도 테스크포스 팀 형사들이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이 태스크포스팀은 지난해(2021년) 11월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이 헐리우드와 윌셔 지역에서 고가의 시계나 쥬얼리를 착용한 주민을 미행해 집까지 따라가 강도행각을 벌이는 패턴의 유사한 사건들이 잇따르자 신설한 겁니다.

경찰은 당시 범행장면이 담긴 영상과 함께 용의자들 사진을 공개하고 이들로부터 피해를 당한 주민들이 있다면 반드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물론 범행당시에는 복면을 쓰고 있기 때문에 얼굴을 확인하는게 어렵겠지만,   이번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알고 있거나 이들로부터 다른 미행강도 피해를 입은 경우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LAPD 강도 살인과 제니퍼 해머 형사: 213-486-6840)



6. 이번 사건은 이 지역 주민들과 쇼핑객들에게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웠죠?

네, 앞서 언급했듯 어디에 있든지 주변을 경계하고 주의를 기울여 각종 범죄를 예방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곳에서도 안심해선 안된다는 뜻이 되겠구요.

특히 연말이 되면서 쇼핑이나 파티에 오갈때 타겟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또 한가지, 여기 사는 주민들이라면 그래도 어느 정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관광객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상당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LA로 관광왔을 때 여기 사는 한인들보다 주의를 덜 기울일 수 있는데요.

주변에서 조심하라고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7. 어떻게 조심할 수 있는 걸까요?

네 경찰이 전하는 피해 예방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혼자 다니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가능하면 여럿이 무리지어 다닌다면 타겟이 될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경찰은 또 값비싼 시계나 쥬얼리를 보이지 않게 다니라고 조언합니다.



8. 그런 현실이 안타깝지만, 사실 지금 롤렉스 시계 강도사건만 수차례 전해드리지 않았습니까?

네, 가장 최근엔 지난 19일 LA한인타운 고급 아파트에서 발생한 롤스로이스 차량 총격사건, 이때도 피해자는 롤렉스 시계를 강탈당했었죠.

8월엔 베벌리 그로브 지역 주택 안에서 롤렉스 강도 사건이 발생했었고 그 한달 전인 7월에는 로랜하이츠 마켓 주차장에서 롤렉스 시계를 강탈하는 과정에서 폭행 사건까지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롤렉스 시계 비롯한 쥬얼리 강도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사당국은 가능하면 좀 덜 꾸미고 다닌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더해 쇼핑백에 한가득 물건을 담아넣지 말고 어두운 곳을 걸어다니거나 주차하지 말라고 경찰은 조언했습니다.



9. 다음 소식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에 이어 오늘 화요일도 이름이 붙여진 날이라구요?

네,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Giving Tuesday고요.

다른 하나는 Travel Tuesday입니다.



10. Giving Tuesday와 Travel Tuesday는 무슨 날입니까?

Giving Tuesday는 말 그래로 주는, 기부하는 화요일입니다.

Giving Tuesday는 지난 2012년에 생겨난 건데요.

연중 소비가 가장 많아지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를 보내고 나서 관대함도 보이자는 목적에서 Giving Tuesday가 생겨났습니다.

그런가하면 Travel Tuesday는 여행가는 사람들을 위해 Deal을 내놓는 날입니다.

이건 여행 사이트, Hopper가 6년전 만든거라고 하는데요.

땡스기빙 그 다음주 화요일에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50% deal이 더 많고, 사이버 먼데이보다는 30% value가 좋다고 하니까 여행 계획 있다면 오늘 비행기나 호텔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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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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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은사회 2달 전
    이미 다들 알겠지만 저런 하등 인간들은 갱생 불가능입니다. 근데 인권때문에 갱생 가능한 범죄자들과 함께 묶어서 다루니 문제. 어쩌다 저런 얘들 100명중에 1-2명이 갱생에 성공함을 (이리 따지면 성공율 겨우 1-2%) 가지고 가능하다! 라고 외치며 약한 처벌을 지향하는 정부의 스탠스를 파해쳐보면 매우 비합리적. 역사학+범죄심리학+사회심리학+통계학에서 나온 매우 과학적인 주장을 단 인권이라는 이유 가지고 무시해버리고 이런 하등 인간들을 풀어놔버리니 사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 게다가 저런 얘들 평생 우리 세금으로 뒷바라지해줘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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