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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나에 3-2 패배.. 1무1패, 월드컵 2차전 저주 계속

주형석 기자 입력 11.28.2022 07:21 AM 수정 11.28.2022 09:07 AM 조회 6,948
오늘 경기까지 한국 월드컵 2차전에서 한번도 이기지 못해
조규성, 후반전에 헤더로 2골 넣어 한국 월드컵 사상 첫 멀티골
한국, 수비 불안 3골 허용.. 포르투갈과 마지막 경기 무조건 이겨야

Credit: Superstar Dj AfroNaija
한국이 사력을 다해 플레이했지만

아쉽게 가나에 패하고 말았다.

한국은 LA 시간 오늘(11월28일) 새벽 5시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전 두번째 가나전에서 전반에 2골을 허용하면서 2-0으로 뒤졌다.

한국은 후반전 들어서 57분만에 권창훈을 빼고 이강인을 투입했고 곧바로 한골을 넣었다.

교체돼 들어온지 1분만인 58분 이강인은 가나 좌측 측면에서 가나 수비수 공을 빼앗아 그대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 가운데에 있던 조규성이 머리로 방향을 돌려 골대안으로 넣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불과 3분만인 61분 왼쪽에서 김진수가 크로스한 공을 조규성이 달려들면서 그대로 머리로 꽂아넣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 최초로 월드컵에서 한 경기 멀티골 기록을 조규성이 세운 것이다.

이후 다소 소강 상태에 빠진 가운데 가나가 68분에 한국 왼쪽 측면으로 기습 공격을 해서 낮게 크로스로 올라온 공을 모하메드 커더스가 집어넣어 본인의 두번째 골이자 가나 세번째 골을 넣었다.

커더스 앞에 수비수 김진수가 버티고 있었지만 공이 날라간 반대 방향으로 다이빙하면서 무방비 슛을 허용했고 GK 김승규 역시 비교적 가운데로 날라간 슛을 처내지 못했다.

이후 한국은 황의조까지 투입하며 공격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여러 차례 좋은 찬스를 한박자 느린 슛으로 살리지 못했다.

오늘 2골을 넣은 조규성과 교체돼 들어온 이강인 등이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한국의 분위기를 살린 반면 손흥민과 김진수, GK 김승규 등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 파울루 벤투 감독은 후반전 마지막 100분에 한국이 코너킥을 얻은 장면에서 주심이 경기 종료를 선언하자 그라운드에서 격렬하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당초 10분이 주어진 추가 시간 동안에 가나 선수가 드러누워서 약 2~3분 정도 시간을 끌었다.

따라서 벤투 감독은 그만큼 시간을 더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고 주심이 이를 묵살했는데 그 과정에서 레드 카드를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벤투 감독은 마지막 포르투갈 전에 벤치에 앉을 수 없게돼 한국은 감독없이 싸워야 한다.

한국은 이로써 1무1패를 기록했는데 이제 마지막 남은 포르투갈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

16강 토너먼트 진출의 희망을 가질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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