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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루과이 전반전 종료, 0-0.. 한국, 대등한 경기 펼치며 선전

주형석 기자 입력 11.24.2022 06:04 AM 수정 11.24.2022 04:43 PM 조회 2,954
황인범-나상호-이재성 등 활약하며 중원에서 밀리지 않아
전반 33분 황의조 결정적 슈팅 날렸지만 높이 떠 버려
전반 42분 우루과이 코너킥 이은 기습적 헤더로 골대 맞춰

Credit: FOX
한국이 기대 이상 선전을 하면서 전반전을 0-0으로 끝냈다.

한국은 LA 시간 오늘(11월24일) 새벽 5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첫 경기 전반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하고 Half Time에 들어갔다.

한국은 전반 시작부터 중원에서 우루과이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부상당한 황희찬을 대신해 나온 나상호, 황인범 등이 활약하며 우루과이를 상대로 대등하게 경기하면서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와 플레이했는데 상대 선수와 몸싸움에 다소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였지만 최전방부터 중원까지 왔다갔다하면서 플레이메이커로서 활약했다.

한국은 전반 거의 20여분에 이를 때까지 점유율에서 우세를 보이며 우루과이를 압도하는 경기력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다가 우루과이가 20분을 넘어서면서 공격에 적극 나섰다.

중원에서 한국에 예상외로 밀린 우루과이는 주로 롱 볼에 의한 패스로 한국 문전을 위협했는데 몇차례 기습적인 공격으로 위협했지만 김민재를 비롯한 한국 수비수들이 침착하게 방어해냈다.

한국은 전반 33분 후방에 있던 김민재가 길게 앞으로 롱 볼 전진 패스를 했고 그것을 받은 김문환이 우루과이 문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며 땅볼로 크로스했다.

크로스된 공은 정확히 문전 중앙에 있던 황의조에게 연결됐고 순간적으로 노마크에서 우루과이 GK와 1대1 상황에서 황의조는 오른발을 갖다댔지만 공이 골대 위로 높게 넘어갔다.

제대로 슈팅을 했다면 그대로 골이 될 수있었던 아쉬운 상황이었다.

결정적 골 기회를 놓친 한국은 전반 42분쯤 우루과이에 코너킥을 허용했고 우루과이가 코너킥을 통해서 기습적인 헤더로 골대를 맞춰 간담을 서늘케하기도 했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는데 추가 시간이 1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이번 대회들어서 가장 클린하고 파울이 없는 경기로 진행됐다.

한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철학인 빌드업 축구가 지난 4년 동안 손발을 맞추면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느낌일 정도로 오늘 경기 내내 짧은 패스에 이은 공격이 돋보이는 모습이었다.

한국은 공격형 미드필더 이재성이 오늘 자신의 공격보다 우루과이 에이스인 세계 최고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 마크에 전담했고 그 결과 발베르데 활약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황이 됐다.

한국은 점유율에서도 50%-50%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는데

후반전에 체력 싸움에서 경기 결과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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