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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관광객 8명 흉기에 찔려 .. 2명 사망

곽은서 기자 입력 10.06.2022 02:53 PM 수정 10.06.2022 02:55 PM 조회 13,886
credit : @ClarkCountyNV
라스베가스에서 관광객 8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라스베가스 메트로폴리탄 경찰에 따르면 오늘 (6일) 오전 11시 42분쯤 3100 블락 라스베가스 블러바드에서 여러 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8명이 흉기에 찔렸고 이 가운데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즉시 인근 병원들로 나눠 후송됐다.

이들 중 4명은 중태이며 나머지 피해자들의 상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용의자는 베네시안(Venetian) 호텔 앞에서 구금됐다.

이런 가운데 KTLA는 목격자 제이슨 에덤스(Jason Adams)의 말을 인용해 용의자가 남성이라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여러 장소에서 흉기로 피해자들을 찔렀고 피해자 가운데 일부는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는 쇼걸(Showgirl)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시솔락(Steve Sisolak) 네바다 주지사는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라스베가스를 안전하고 환영받는 장소로 만들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지속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사건 주변은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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