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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교도소에서 종신형 재소자 2명 사망

곽은서 기자 입력 10.06.2022 01:46 PM 수정 10.06.2022 02:10 PM 조회 4,691
종신형 복역 중인 죄수 2명이 CA주 내 교도소에서 흉기로 공격을 받고 숨졌다.

CA주 교정국 (California Department of Correction and Rehabilitation)에 따르면 샐리나스 밸리 주립 교도소(Salinas Valley State Prison)와 새크라멘토 주립 교도소 (State Prison, Sacramento)에서 재소자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샐리나스 밸리 주립 교도소에서는 오늘(6일) 아침 1급 살인죄를 받은 올해 64살 로버트 턴스터 (Robert Tunstall)가 교도소 운동장에서 다른 종신형 재소자 1명에 의해 공격을 받고 30분 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이미 다른 수감자를 여러 차례 공격한 전적이 있는 올해 42살 로렌스 애덤스 (Lawrence Adams) 로 추정되고 있으며 직접 만든 흉기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새크라멘토 주립 교도소에서는 지난 4일 살인 미수, 납치, 강도 등으로 종신형을 받고 재소 중인 펠립 로드리게즈 (Felipe Rodriguez)가 사망했다.  

로드리게즈는 다른 2명의 재소자들에게 직접 만든 무기로 폭행 당한 뒤 사망 선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올해 41살 셀소 오로즈코 주니어 (Selso E. Orozco Jr.) 와 36살 마이크 에이 컬더런 (Mike A. Calderon) 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로즈코는 무기를 사용한 강도 혐의로 23년 형을 살고 있다.

컬더런은 1급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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