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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아이"의 성장 그린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2.0% 종영

연합뉴스 입력 10.03.2022 09:34 AM 조회 1,085
유쾌하지만 예측 가능한 로맨스 수사물 '굿잡'은 2.3%로 막내려
KBS 2TV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어른 아이' 윤겨레(지창욱)가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이들의 곁을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 2%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마지막 회 시청률은 2.0%로 집계됐다.

최종회에서는 호스피스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팀 지니'가 자원봉사 반장 강태식(성동일 분)의 소원을 들어주는 과정이 그려졌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강태식은 주변 사람들에게 '미리 장례식' 초대장을 보내고, 한자리에 모인 호스피스 식구들은 강태식과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윤겨레(지창욱)를 위로한다.

강태식은 윤겨레에게 자신의 시계를 선물하며 "내 시간은 여기까지야. 지금부터는 너의 시간이야"라고 말하고, 윤겨레는 과거의 상처를 씻어내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겠다고 다짐한다.

이 드라마는 호스피스 환자들의 각기 다른 사연과 애절함이 먹먹함을 안겼지만, 매회 무거운 분위기가 반복되다 보니 감정 소모가 크고 늘어진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청률도 3.6%로 출발했지만, 꾸준히 내리막길을 걷다가 결국 4회 만에 1.9%로 하락했다.



ENA 드라마 '굿잡' [EN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오후 9시 방송된 ENA 드라마 '굿잡' 최종회 시청률은 2.3%를 기록했다.

최종회에서 은선우(정일우)는 20년 전 어머니 살인 사건의 진범을 잡고, 본인이 운영하는 회사 차원에서 돈세라(정유리)와 자립 청년 지원 사업을 시행하기로 한다.

'굿잡'은 배우들의 티격태격하는 캐미(호흡)와 코믹한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지만 살인 사건을 추리해내는 과정에서 전개가 지나치게 늘어지고 예측 가능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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