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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비둘기파, “우리가 오판했다”/“긴축 속도 늦춰 영향 평가해야”/IMF, 英 감세안 비판

주형석 기자 입력 09.29.2022 08:55 AM 수정 09.29.2022 08:56 AM 조회 4,476
연방준비제도가 급격한 금리인상 등 강경한 긴축 정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연준 내 비둘기파 인사가 “우리 스스로의 잘못을 돌아봐야한다”며 자성론을 들고나왔다.

특히 지나치게 빠르고 급격하게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이 비둘기파 인사는 어느 시점이 되면 긴축 속도를 늦추고 영향을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영국의 대규모 감세 정책에 대해 물가 잡는데 도움이 되지않는다며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더 악화시키고 심각한 경기침체를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1.연방준비제도 내에서 반성부터 해야한다는 발언이 나와서 화제가 되고있죠?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어제(9월26일) 영국 방문

*찰스 에반스, 런던에서 데이빗 마시 OMFIF(공적통화금융기구포럼) 회장과 대담

*OMFIF(공적통화금융기구포럼), 런던에 있는 세계적인 금융 싱크탱크

*찰스 에반스, “Fed(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판단을 잘못했다” 언급

*찰스 에반스, “Fed가 오판했고, 통화 긴축을 더 빨리 시작했어야 했다”

2.찰스 에반스 총재의 어제 발언은 요즘 다른 연준 인사들과는 상당히 다른 내용이네요?

*Fed, 연일 매파들이 초강경 발언 쏟아내고 있어

*Fed 매파들, 금리인상 계속 급격히 해야하고 기준금리 빨리 끌어올려야 한다는 내용

*Fed 매파들,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에도 어쩔 수없다는 입장

*제롬 파월 Fed 의장, 당초 비둘기파로 분류됐지만 요즘은 완전히 매파로 전향

*제롬 파월, 모든 것을 감수하고 인플레이션 잡는데 올인한다는 뉘앙스 발언 계속해

*실업률 오르고, 경기침체 오더라도 감내해야한다는 메시지만 계속 내고 있어

3.문제는 이런 강경한 발언 속에서 어디에도 중산층이나 서민들에 대한 사과나 배려 같은 내용은 찾아볼 수없다는 거죠?

*Fed 매파들, 너무나 당당해서 어이가 없을 지경.. 지금 최악의 고물가 불러온 원흉들

*그런데도 모든 어려움을 서민들에게 돌리는 정책을 실시하면서 미안한 기색 전혀 보이지 않아

*마치 협박하듯이, 때로는 위협을 가하고 압박하듯 무서운 발언만 쏟아내고 있는 모습

*사실 서민들이 잘못한 것은 아무 것도 없어, 인플레이션은 결국 정치권과 Fed 잘못이 원인

*조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의 코로나 19 팬데믹 경기부양책이 과도해 유동성 지나치게 늘어나

*여기에 공급망 붕괴와 물류 대란 등으로 수요 공급의 Balance 무너져 물건 가격 오르기 시작

*그러면 Fed가 적절한 타이밍에 나서서 통화 긴축 정책을 실시했어야 했는데 손놓고 있어 

*제롬 파월, 지난해(2021년) 여러차례 물가 불안 우려 제기될 때마다 “일시적 현상”이라며 일축

*그러다가 결국 지금은 8%가 넘는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

*그런데 Fed는 실업률 증가와 소비 위축, 경기침체 등을 감수해야한다는 시그널 계속 보내고 있어

*그러면서 단 한번도 시민들에게 “미안하다” 또는 “죄송하다” 같은 사과하지 않고 계속 협박

4.이런 분위기에서 크리스 에반스 총재의 사과성 발언이 주목받고있는 것은 연준의 최근 초강경 금리인상 일변도 정책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는 점 때문이죠?

*Fed, 3연속 자이언트 스텝 밟으면서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어

*그렇지만 인플레이션은 내려오지 않고 계속 고공행진하고 있어

*시민과 스몰 비지니스 등만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점점 더 힘겨워지는 분위기

*크리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인플레이션이 오른 것은 Fed가 잘못 판단한 것”

*크리스 에반스, “Fed 목표치 2%까지 물가 낮추려면 제한적 조건의 정책 기간 필요하다”

*즉 지금과 같은 비정상적인 통화 정책을 일정기간 수행할 수밖에 없는 필요성 인정

*다만, 속도전을 펼치며 급격하게 금리인상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인지 확인해야한다는 것

*크리스 에반스, “Fed 현재 정책이 美 경제에 어떤 영향 미치는지 살피면서 가야한다”

*크리스 에반스, “어느 시점에서는 강경 긴축의 속도 늦추고 변동없이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본다”

*크리스 에반스, ‘At some point’ 강경 긴축을 일시 중단하고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는 의미

5.그러면 어느 시점에서 긴축을 일시 중단하고 상황을 살핀다는 의미는 구체적으로 Fed가 어떤 것을 해야한다는 겁니까?

*크리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제대로 통화 정책 펴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

*지금 고물가 감안하면 Fed 정책이 방향성으로는 맞지만 올바른 속도와 타이밍인지 의문

*인플레이션 끌어내리려고 미국 경제를 심각하게 망가뜨리게 되면 그 후유증 심각할 수도 있어

*어느 시점에서는 금리인상 중단하고 유지만 하면서 미국 경제 상황 점검해야 한다는 것

*그 결과 인플레이션 좀 더 끌어내려야할 필요성 있고, 미국 경제가 견딜 수 있다면 추가 금리인상

*만약 미국 경제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면 Fed가 통화 정책에 조정을 가해야한다는 주장   6.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인데도 이런 발언에 주목을 해야할 만큼 연준 매파들의 강경한 주장이 너무 압도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크리스 에반스, Fed 강경한 긴축이 필요하지만 그 부작용이 어느 정도인지 짚어야 한다는 것

*만약 긴축 부작용이 너무 심각하다면 조정을 해서 최악을 피해가야 한다는 의미

*아무리 인플레이션 잡는 것이 시급해도 경제를 망가뜨리면서까지 밀어붙여서는 안된다는 것

*마치 중병에 걸린 환자에게 의사가 강한 약을 계속해서 투여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

*환자가 약이 너무 독해서 힘들다고 하는데도 의사는 그러다 당신 죽을 수도 있다며 밀어붙여

*그런데 강한 약을 지나칠 정도로 많이, 빠르게,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심각한 부작용 일어나

*중병 잡으려고 강한 약을 과도하게 투여하다가 약 때문에 숨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어

*Fed, 인플레이션 잡는 데만 올인하면서 자칫 환자(시민)가 죽을 수도 있다는 것 놓칠 수있어

*그런 부분 지적한 발언, 이제 금리인상을 멈추고 지켜보면서 올바른 방향인지 점검하자는 것

7.그런가하면 국제통화기금, IMF는 영국 정부의 대규모 감세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죠?

*리즈 트러스 英 내각의 대규모 감세 정책을 IMF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화제

*IMF, 어제(9월27일) 日 언론의 英 대규모 감세 정책에 대한 질문에 대변인이 대답

*IMF 대변인, 현 시점에서 대상을 좁히지 않는 대규모 재정 패키지는 추천하지 않는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각한 상황에서 돈푸는 정책 펼쳐서는 안된다는 분명한 입장

*리즈 트러스 英 내각은 지난 23일(금) 경제성장 촉진 목적으로 ‘소득세와 법인세 인상 철회’

*구체적으로 2027년까지 450억 파운드(약 490억달러) 감세하는 내용 담긴 예산안 발표

*IMF, 이같은 英 정부의 과도한 감세 정책에 대단히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한 것

8.특히 영국은 정부와 중앙은행 정책이 서로 반대여서 엇박자를 내고있는 것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죠?

*리즈 트러스 英 내각, 2027년까지 450억 파운드 감세 내용 담긴 예산안 발표

*반면 Bank of England는 최근 0.5%p 올리는 ‘빅 스텝’ 2번 연속으로 단행

*英 중앙은행은 분명하게 긴축으로 나가고 있는데 英 정부는 돈풀기 정책 채택

*IMF, “전세계가 긴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펴고있지만 英 정부는 역행하는 대규모 감세 결정”

9.IMF 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영국 정부의 대규모 감세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英 정부 강력히 비판

*라파엘 보스틱, “英 정부 대규모 감세 정책이 경제 불확실성을 증가시킬 것”

*라파엘 보스틱, “英 정부는 세계 경기침체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강도높게 비판

*시장, 英 정부 결정에 큰 우려 나타내면서 파운드화 매도.. 파운드화 가치 급락

*최근 파운드화 가치 급락이 美 강달러 현상 심화시켜 세계 금융시장에 큰 혼란 초래

*IMF, “英 정부 대규모 감세가 결국 대기업과 부자들에게 큰 혜택 안겨줄 것”

*IMF, “지금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 어려움 더욱 커질 것” 지적

*IMF, “英 정부 정책이 부익부 빈익빈 더욱 심화시켜 경제 불평등 초래할 것”

*그렇게 되면 경제 불투명성 확대되면서 인플레이션 극복 더 어려워질 수있다는 우려

*Bank of England, 어제 장기국채 매입 시작.. 2주 동안 한시적인 매입

*英 정부 대규모 감세 발표 후 파운드화 가치 폭락하자 일시적 통화 안정 조치 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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