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9월27일) 열린 LA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승리를 거뒀죠?
*LA 다저스, 어제(9월27일)부터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원정 3연전 시작

*LA 다저스, 어제 원정 1차전에서 4-3 패배.. 연장전 10회말에서 끝내기 점수 허용

*샌디에고 파드리스, 1회말 2루타 1개와 단타 2개 등 안타 3개로 2득점하며 2-0 앞서

*이후 5회말까지 투수전, 샌디에고 블레이크 스넬과 LA 다저스 타일러 앤더슨 등 왼손투수 맞대결

*LA 다저스, 6회초에 바뀐 투수 닉 마르티네즈 상대로 안타 2개와 볼넷 2개로 2득점해 2-2 동점

*샌디에고, 8회말에 2루타와 볼넷 2개 그리고 LA 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 실책 묶어서 득점

*샌디에고, 8회말에 한 점 내며 3-2로 앞서 승리할 것으로 보여

*LA 다저스, 9회초 트레이 터너 2루타와 샌디에고 유격수 김하성 실책으로 1사 1-3루 찬스

*LA 다저스, 샌디에고 포수가 투수가 던진 공을 뒤로 빠트리는 사이 3루 주자 득점해 3-3 동점

*샌디에고 파드리스, 10회말 무사 2루에서 김하성이 1루 번트로 1사 3루 만들어

*샌디에고, 후안 소토가 고의 볼넷 얻어 1사 1-3루, 매니 마차도 삼진아웃 당해 2사 1-3루

*샌디에고, 다음 2명 타자들이 모두 풀 카운트까지 가서 볼넷 얻어내며 끝내기 밀어내기 결승점

*샌디에고, 3연승, 86승68패로 NL 와일드 카드로 포스트 시즌 진출 유력해져

*LA다저스, 최근 마무리에서 밀려난 크레이그 킴브럴이 10회말 등판했다가 볼넷 3개 내줘 패배

*LA 다저스, 106승48패, 프랜차이즈 한시즌 최다승 신기록 달성 다음 경기로 미뤄

2.이제 시즌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NBA 각 팀들이 미디어 데이를 치렀는데 LA 레이커스는 주전 가드로 누가 나설지 궁금한 상황이죠?

*LA 레이커스, 이번 오프 시즌에 대대적으로 선수들 바꿔

*노장 위주 팀 꾸렸다가 대실패하고 새로운 라인업으로 새 시즌 도전

*특히 가드진에 변화 많아서 패트릭 베벌리, 데니스 슈뢰더 등이 새롭게 가세

*패트릭 베벌리는 트레이드로, 데니스 슈뢰더는 FA로 각각 LA 레이커스에 합류해

*여기에 지난 시즌 루키로 좋은 활약 펼친 오스틴 리브스가 새 시즌에 2년차로 성장 기대

*게다가 부상으로 지난 시즌 통으로 쉬었던 켄드릭 넌이 부상에서 회복돼 새 시즌 출장할 예정

*러셀 웨스트브룩도 가드여서 5명 선수들이 2개 주전 자리 놓고 각축전 양상

3.그래서 LA 레이커스는 이번 미디어 데이에서 주전 가드로 기용될 수있는 기준에 대해서 언급했죠?

*다빈 햄, LA 레이커스 감독, 새 시즌 주전 가드에 대해서 ‘경쟁’이라고 잘라 말해

*다빈 햄, 러셀 웨스트브룩에 대한 질문 받고 “주전 경쟁자 중 한명”이라고 분명하게 언급

*러셀 웨스트브룩, MVP 출신이지만 이름값만 가지고 주전 정하지 않겠다는 의미

*다빈 햄 감독, 새 시즌 LA 레이커스에 가장 중요한 것이 수비라고 강조

*다빈 햄 감독, “LA 레이커스는 수비적 마음 가짐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비적 마음 가짐, ‘Defensive Mindset’이라고 표현하며 수비가 최우선이라는 점 못박아
4.지난 시즌 LA 레이커스의 실패를 생각하면 수비를 강조하는 것은 일단 좋은 것 같네요?

*LA 레이커스, 지난 시즌 30대 초중반과 후반 나이대 선수들 주축으로 ‘노장팀’ 구성

*비록 노장들이지만 뛰어난 경험 보유한 스타 플레이어들 출신이어서 좋을 것으로 기대

*하지만, 기대는 무참히 어긋나 고전 면치 못해.. 젊은 선수들 플레이 당해내지 못해

*특히, 신체적 능력 떨어지면서 수비가 전혀 되지않아 거의 ‘자동문’ 수준으로 전락해 버려

*LA 레이커스, 지난 시즌에 어렵게 득점하고 쉽게 실점하는 패턴 반복하며 하위권 추락

*다빈 햄, 새롭게 LA 레이커스 감독으로 부임한 후 ‘수비 농구’ 강조하고 있는 상황

5.그렇게 수비를 강조하면 러셀 웨스트브룩 선수가 주전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거네요?

*LA 레이커스, 현재 가드진 중에서 수비가 가장 좋은 선수는 패트릭 베벌리

*패트릭 베벌리, 투지 넘치고 근성있는 수비형 가드, 상대 선수와 기싸움도 마다하지 않아

*오스틴 리브스, 2년차로 젊은 나이 선수 답게 수비에서도 일정한 역할 해내

*러셀 웨스트브룩, 32살, 전성기 운동 능력에서 한발짝 물러선 상태

*러셀 웨스트브룩, 외곽 중거리슛이 좋지 않기 때문에 슈팅 가드로 나서기 힘들어

*러셀 웨스트브룩, 포인트 가드 맡아야 하는데 패트릭 베벌리에 밀릴 가능성 높은 상황

*현재로서는 슈팅 가드로는 데니스 슈뢰더가 주전으로 먼저 나설 가능성 배제 못해

*오스틴 리브스가 지난 시즌 상승세 유지하거나, 켄드릭 넌이 부상 완전 회복됐다면 주전 가능

6.만약 후보로 밀린다면 러셀 웨스트브룩 선수가 불만을 나타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러셀 웨스트브룩, 이번 미디어 데이에서 어떻게 기용되는지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해

*러셀 웨스트브룩, 새 시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승리이고 어떤 역할이든지 하겠다고 언급

*NBA, 선수들을 수시로 교체할 수있어 선발로 출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출전 시간이 핵심

*예컨대 주전 5명에 들어도 경기당 출장 시간이 20여분 밖에 안될 수도 있는 것이 NBA

*반면, 경기 시작 때 벤치에 있지만 많은 시간 출장하고 경기 마무리 때 코트에서 활약할 수있어

*그러면 벤치 멤버지만 경기당 30여분 출장할 수있는 가능성 충분히 있는 상황

*러셀 웨스트브룩 입장에서 선발 5명 안에 들어가는 것보다 경기당 출전 시간이 더 중요

*러셀 웨스트브룩, 이번 시즌 끝나면 FA로 풀리기 때문에 많은 활약하는 것이 필요

*러셀 웨스트브룩, 주전으로 나서면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와 함께 뛰어야해

*차라리 벤치 멤버가 되면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와 겹치는 시간 최소화할 수있어

*러셀 웨스트브룩 입장에서 벤치 멤버나 다른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며 더 좋은 활약도 가능

*샤킬 오닐이 얼마전 지적했듯이 러셀 웨스트브룩 다운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해

*그런데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와 함께 있으면 눈치를 보는 듯한 모습 나타나

*차라리 러셀 웨스트브룩을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와 떨어뜨리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