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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총격 살해 후 딸 납치한 남성, 총격전 끝에 사살

곽은서 기자 입력 09.27.2022 03:34 PM 수정 09.27.2022 03:35 PM 조회 5,410
@sbcountysheriff
폰타나에서 아내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뒤 자녀를 납치한 피의자가 도주 중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살됐다.

폰타나 경찰국에 따르면  어제(26일) 폰타나에서 앤서니 존 그라지아노(Anthony John Graziano)가 이혼을 진행 중이던 아내 트레이시 마티네즈(Tracy Martinez)를 총으로 쏴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라지아노는 범행 후 자신의 15살 딸 사바나 그라지아노(Savanna Graziano)를 납치해 도주했고 경찰은 앰버 경고를 발령해 대대적인 수배에 나섰다.

이어 샌 버나디노 경찰은 오늘 (27일) 헤스페리아 (Hesperia) 메인스트릿 고속도로에서 그라지아노가 경찰차에 먼저 총격을 가하면서 대치극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그라지아노는 총에 맞아 사살됐고 동승하던 딸 사바나는 총상을 입어 병원에 후송됐다고 밝혔다.

딸 사바나 그라지아노의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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