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지난주 금요일(23일) 누구나 신분에 상관없이 CA주 신분증을 취득케 하는 법안 AB1766에 서명했다.
이날 뉴섬 주지사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CA주 전체 주민의 27%가 이민자라며 이민자들은 우리 주를 나날이 강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캘리포니아 ID(California ID’s For All)'로 알려진 AB1766은 올해 초 마크 스톤 주 하원의원이 상정했다.
이번 법안은 고용, 건강, 주거 등에 관계없이 모두가 주 신분증을 획득할 수 있음을 골자로 한다.
의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법안으로 상인들은 더욱 쉽게 라이센스를 받을 수 있고, 학생들은 거주민 학비를 적용받으며, 저소득층 주민들은 신분에 상관 없이 의료적 또는 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의회는 마약 범죄로 기소된 피고인들을 위한 계획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계획은 CA주에 거주하는 비시민들에 대한 특정 피해를 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뉴섬 주지사는 판사가 허락하지 않는 한 법정에서 개인의 신분 공개를 금지하는 법안 SB836에 서명했다.
dmv.ca.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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