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지역에서 어제(16일) 아마존 밴 차량에 생후 23개월의 여아가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어바인 경찰과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는 어제 오후 3시 30분쯤 300 블럭 에스탠시아, 힉스 캐년 파크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이 곳의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이미 숨져있는 여자 아기를 발견했다.
조사 결과 사고를 낸 아마존 밴 차량은 제 3의 컨트랙터가 운전하고 있었고 사고에 약물이나 알코올이 연관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은 밝혔다.
사고 정황이나 숨진 여아의 신원 등 그 밖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정보를 갖고 있다면 어바인 경찰 949-724-7047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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