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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PO 1차전 12위.. 톱10 진입 실패

김신우 기자 입력 08.14.2022 06:26 PM 조회 2,372
임성재가 프로골프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임성재는 오늘 (14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선두와 4타차 공동 8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해 역전 우승도 바라봤던 임성재는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3개 대회로 구성된 PGA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 첫판으로 페덱스컵 랭킹 상위 125명에게 출전권을 줬다.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가 11위로 하락한 임성재는 19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해 순위 상승을 노린다. BMW 챔피언십에는 상위 70명만 나갈 수 있다.

임성재는 이날 샷은 좋았으나 그린에서 고전했다.

버디 퍼트는 두 번 성공하는 데 그쳤고,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이 대회부터 PGA투어 정식 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김주형은 1타를 줄여 공동 13위로 올라섰다.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도 25위로 상승했다.

이븐파 70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공동 20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페덱스컵 랭킹 33위로 2차전에 진출한다.

2타를 줄여 공동 42위로 도약한 김시우도 페덱스컵 랭킹이 53위로 2차전에 나간다. 

우승은 윌 잴러토리스에게 돌아갔다.
이날 4언더파를 친 잴러토리스는 3타를 줄인 제프 슈트라카와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뒤 연장전에서 슈트라카를 이겼다.

18번 홀에서 치른 두 차례 연장전은 둘 다 연속 파를 적어내며 비겼고, 11번 홀(파3)에서 열린 세 번째 연장전에서 우승자가 가려졌다.

세 번째 연장에서는 둘 다 티샷 실수를 저질렀는데 잴러토리스가 운이 더 좋았다.

잴러토리스가 티샷한 볼은 연못을 둘러싼 바위를 맞고 멈췄다. 물 쪽으로 튀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슈트라카가 티샷한 볼은 똑같이 바위를 맞고 물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승부를 드롭존에서 친 세 번째 샷에서 갈렸다.

잴러토리스는 바위와 프린지 사이에 낀 볼을 쳐내는 대신 벌타를 받고 드롭존에서 쳤고 3m 보기 퍼트를 집어넣었다.

슈트라카가 드롭존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그린 너머 벙커에 집어넣어 백기를 들었다.

지난 시즌 신인왕에 올랐던 잴러토리스는 생애 첫 우승을 플레이오프에서 거뒀다.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선수는 2008년 카밀로 비예가스 이후 두 번째다.

잴러토리스는 270만 달러의 우승 상금에다 페덱스컵 랭킹 1위를 꿰찼다. 세계랭킹도 10위 이내로 진입하게 됐다.

잴러토리스는 "잘한 결정이 멋진 결과를 낳았다"며 기뻐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디오픈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최종 라운드 직전에 전날 3라운드 때 4번 홀에서 규칙을 위반한 사실을 드러났다며 2벌타를 부과받았다.

그는 페널티 구역 경계선에 놓인 볼을 그대로 쳤다가 오소 플레이로 적발됐다.

졸지에 3라운드 스코어가 67타에서 69타로 바뀐 스미스는 4라운드에서는 이븐파 70타를 친 스미스는 공동 13위에 그쳤다.

3라운드 선두 J.J. 스펀은 무려 8타를 잃어 공동42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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