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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 스포츠 2부(골프계 다툼 격화/김주형 "PGA 투어에서 활약할 것")

주형석 기자 입력 08.10.2022 08:28 AM 조회 2,604
1.오늘 1부 시간에 골프계 법정 다툼에서 일단 PGA 투어가 승리했다고 전해드렸는데 리브  골프에 또 하나의 대형 악재가 나왔죠?

*공식 세계골프랭킹(OWGR)이 다음주부터 새로운 시스템 도입하기로 결정

*그런데, 새로운 세계골프랭킹에서 LIV 골프 제외돼 LIV 골프 참가 골퍼들에 큰 타격

*OWGR 이사회, 어제(8월9일) OWGR 시스템의 개선 사항 공개

*세계골프랭킹, 지난 1년간 공지 기간을 거쳐서 발효됐다고 발표한 것

*현 세계랭킹 시스템은 지난 1986년부터 적용돼왔는데 36년만에 랭킹 체제 변화

*랭킹 시스템, 최대 2년 기준이고 최근 대회 가중치가 높고 점차 낮아진다는 점은 이전과 같아

*하지만 오는 14일(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랭킹 체제는 기존 시스템과 크게 달라져

*현재 평가하는 랭킹 200위 안에 드는 선수들만이 아닌 모든 출전 선수들 랭킹 모두 포함해 평가

*또한 현재 PGA투어 비롯한 23개 전세계 투어 포괄하는 랭킹이지만 LIV 골프만 배제시켜

2.그러면 리브 골프만 배제시킨 이유가 있어야할 것 같은데 이유는 무엇입니까?

*세계골프랭킹, LIV 골프 대회 방식 지적.. 3라운드 54홀 대회에 랭킹 포인트 줄 수없다는 것

*세계골프랭킹, “기본적으로 랭킹은 4라운드 72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주어진다”

*세계골프랭킹, “예선이 있고 컷을 통과한 선수에게 포인트를 부여한다”

*세계골프랭킹, “하지만 LIV 골프는 72홀이 아닌 54홀이고 컷도 없다”

*세계골프랭킹, “LIV 골프 대회는 컷오프 없고 한 라운드 적게하기 때문에 포인트 주기 애매해”

3.기존 골프계가 리브 골프에 대해서 철저하게 배격을 한 것으로 볼 수있겠네요? 

*현재 랭킹을 정하는 세계골프랭킹 이사회는 기존 골프계 인사들로만 구성돼 있어

*피터 도슨 회장 비롯해 어거스타 내셔널, 유러피언 투어, PGA투어, PGA아메리카 등 포함

*여기에 영국왕립골프협회(R&A), 미국골프협회(USGA), 국제PGA연맹도 들어 있어

*기술위원회, 아시안 투어/일본골프투어/호주PGA/남아공 선샤인 투어 등 6대투어 관계자들 참여

*그렉 노먼, LIV 골프 CEO, 꾸준히 세계골프랭킹(OWGR)에 LIV 골프가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

*하지만, 기존 골프계 투어 기구들에 의해서 철저히 배제되고 말아

*따라서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이 세계 랭킹 50위 이내 유지하는 것 불가능해져

*결국 메이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공식적인 루트도 사실상 배제된 것

*엄청난 계약금과 상금에 메이저 대회까지 출전하려던 선수들 선택지는 돈으로 축소

4.최근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김주형 선수도 돈보다는 골프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발언했죠?

*김주형(20), 본인이 돈에 관심이 없다는 것 분명히 나타내

*실제로 김주형은 최근 인터뷰에서 윈덤 챔피언십 우승 상금이 얼마인지도 모른다고 말해

*김주형, 어제(8월9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은행 계좌 확인하지 않았다”

*김주형, “이번 윈덤 챔피언십 우승으로 얼마를 벌었는지조차 모르겠다”

*김주형, “타이거 우즈도 우승하고 나서 돈을 얼마 벌었는지 확인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김주형, “내가 잘 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김주형, “내가 얼마를 벌고 있는지 관심도 없다”

*김주형, 이번 윈덤 챔피언십 우승으로 131만 2,000달러 챙겨

*올시즌 누적 총상금액 252만 9,000달러에 이르고 있어

*김주형, 내일(8월11일) 부터 시작되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대비

*테네시 주 멤피스에 있는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김주형, 2000년대생으로 PGA 투어에서 우승한 첫 번째 선수

*김주형, 2013년 존 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 이어서 역대 두 번째 어린 우승자

5.그러니까 김주형 선수는 PGA 투어를 선호한다는 뜻을 분명하게 언급한 거네요?

*김주형, PGA 투어와 LIV 골프 시리즈 사이에 진행 중인 소송에도 관심없다고 말해

*김주형, “어렸을 때 다른 곳 아닌 PGA 투어에서 타이거 우즈가 우승하는 것을 보았다”

*김주형, “타이거 우즈를 보면서 골프 선수 꿈을 키웠고 그것이 항상 내 목표였다”

*김주형, “언젠가 내가 정말 늙어서 더 이상 게임을 할 수 없을 때가 중요하다”

*김주형, “나는 은퇴할 때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주형, “내 목표와 우리 팀의 목표는 항상 PGA 투어에 있는 것이었다”

*김주형, “나는 그것을 달성해서 기쁘고 아주 오랫동안 여기에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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