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콜은 타다 드라이버가 운행을 마치고 퇴근할 때 귀가하는 방향으로 콜을 매칭시켜주는 기능이다. 기능은 무료로 제공되며, 드라이버는 하루 한 번 퇴근때 쓸 수 있다.
타다는 차량 운행 효율을 높이고 심야 시간 공급을 늘리기 위해 이 기능을 개발해 5월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퇴근콜 기능으로 드라이버가 퇴근콜 건당 평균 10km를 더 달렸으며 자체 조사에서도 타다 드라이버 71%가 기능 도입에 만족했다고 타다는 밝혔다.
타다 장건호 PO는 "드라이버가 집과 반대되는 방향의 콜이 배차되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퇴근하기 1시간 전부터 수익을 포기한 채 앱을 끄고 귀가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기능"이라고 말했다.
타다 이정행 대표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시장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