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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물폭탄.. 서울 신사동 등 강남 일대 침수 ‘물바다’

주형석 기자 입력 08.08.2022 07:07 AM 조회 15,794
서울 강남 주요 도로들 통제, 순식간에 물 차올라
강남의 직장인들 퇴근 전쟁 치르고 있는 상황
도로 한복판에 고립된 사람들 차량 위에서 ‘아슬아슬’
강남 곳곳 ‘싱크홀’, 이수역 물 잠겨 그대로 지나쳐
한국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면서 서울이 물바다가 됐다.

한국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중에서도 한강 이남 지역에 시간당 10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그야말로 모든 것이 물에 잠기며 침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 지역에서는 남부순환로 학여울역에서 대치역 사이 구간이 양방향 모두 도로에 물이 차올라 전면 통제되며 차량이 다니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초에서 반포 사이 구간도 한 개 차선만 통행이 가능하고 나머지 차선은 모두 통행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강남과 서초 지역 곳곳에서 도로가 물에 잠겨 폐쇄됐다.

이에 따라 강남과 서초의 직장인들은 지하철로 몰리고 있는데 지하철도 침수로 인해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수역에서는 엄청난 물이 떨어져 거대한 폭포가 형성됐고 천장이 무너지며 역 안으로 물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이 때문에 지하철 승강장이 침수된 상태여서 현재 지하철이 이수역을 그냥 통과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 서울 강남이 침수되면서 곳곳에서 셀카 사진도 올라오고 있는데 도로 한복판에서 물에 고립된 한 직장인으로 보이는 남성은 차량위에 올라가 혼자서 물바다속에 있는 모습이다.

그런가하면 물폭탄이 쏟아지는 속에서도 음식을 배달하는 사람이 바이크 헬멧을 쓴 채로 물바다를 걸어서 나가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강남과 서초에는 지금 퇴근을 하지 못하고 건물안에 갇혀있다는 많은 사람들의 글과 사진 등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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