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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성형수술’ OC 무면허 가짜 의사 적발

박세나 기자 입력 08.05.2022 11:05 AM 수정 08.05.2022 06:23 PM 조회 8,108
엘리아스 렌테리아 세고비아노, 오렌지카운티 검찰청
히스패닉 여성들을 대상으로 의사 행세를 하며 불법 성형수술을 해온 브레아 남성이 검거됐다고 어제(4일) 오렌지카운티 검찰이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올해 61살인 엘리아스 렌테리아 세고비아노(Elias Renteria Segoviano)는 보톡스, 입술과 얼굴 필러, 실 리프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세고비아노는 게시물에서 본인을 ‘엘리아스 박사’, ‘엘리아스 렌테리아 박사’, ‘박사 엘리아스 렌테리아 M.D.’로 소개하고, 차량 번호판을 ‘엘리아스MD’로 바꾸는 등 가명을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고비아노는​ 지난 7월 19일 애너하임에 있는 불법 의료시술소(935 E. Brookhurst Street)에서 검거돼 불법 의료 면허 소지, 불법 의료 시술, 위증 등 7개 혐의로 기소됐고, 그는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보석금 1백만달러가 책정된 채 구금중​인 세고비아노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5년 4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검찰은 세고비아노가 2019년부터 업체명으로 '보톡스 인 애너하임(Botox in Anaheim)', '보톡스 인 애너하임-헬스 앤 뷰티(Botox in Anaheim-Health and Beauty)', ‘뉴로톡시나 보튤리니카 마사지 서비스(Neurotoxina Botulinica- Massage Service)’, ‘쓰레즈 인 애너하임(Threads in Anaheim)’, ‘쓰레즈 라 하브라(Threads La Habra)’, ‘보톡스 라 하브라(Botox La Habra)’, ‘OC 쓰레즈, 보톡스 앤 필러스(OC Threads, Botox & Fillers)’ 등을 사용하며 오렌지카운티 내 다양한 장소에서 시술을 해온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주민들의 제보(714-834-6538)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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