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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뱅크, 910만 달러, 주당 60센트 순익 .. 현금 배당, 자사주 매입

이황 기자 입력 07.28.2022 05:43 PM 조회 3,433
PCB뱅크의 대출과 예금 등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PCB뱅크 지주사 PCB 뱅콥이 오늘(28일) 발표한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순익은 910만 달러, 주당 60센트로 나타났다.

PCB뱅크는 전분기인 1분기 1천 20만 달러, 주당 67센트, 전년 동기 980만 달러, 주당 64센트 순익을 올린바 있다.

이런 가운데 대출과 예금, 자산 등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대출은 18억 3천만 달러로 전분기인 1분기보다 5.2%, 지난해(2021년) 2분기 보다 6.6%증가했다.

예금은 직전 분기인 1분기보다 4.6%, 전년 동기 대비 11.1%증가한 20억 달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자산은 23억 4천 만 달러로 1분기와 비교해 6.6%, 지난해(2021년) 2분기 보다 13.8% 늘었다.

수익성 지표로 삼는 순이자 마진(NIM)은 4.01%로 1분기3.87, 전년 동기 3.83보다 개선됐다.

PCB 뱅크 헨리 김 행장은 대출과 예금의 고른 성장과 기록적인 순이자 수익 등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줬다며 올 하반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강력한 성장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텍사스와 뉴저지 등 지점망 확장을 통해 PCB 뱅크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PCB뱅크 이사회는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PCB 뱅콥은 다음달(8월) 12일까지 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8월) 19일 주당 15센트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발행 주식의 최대 5%인 약 75만주를 사들이는 자사주 매입프로그램을 오늘(28일)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자사주 매입은 다음달(8월) 2일 시작해 내년(2023년) 2월 1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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