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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차에서 떨어진 7세 여아 사망

박세나 기자 입력 07.06.2022 03:48 PM 수정 07.06.2022 07:54 PM 조회 18,376
Photo by @Chalabala Via Twenty20
지난 주말 달리던 차에서 떨어진 7세 여아가 뒤따라 오던 차량에 잇따라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CA주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사건은 2일 오전 3시 40분경 뉴홀 지역의 웰던 캐년 로드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날 경찰은 한 운전자로부터 도로를 가로막고 있던 무언가와 충돌했다는 신고 전화를 접수했고, 현장으로 출동해 숨진 여아를 발견했다.

이후 수사를 통해 여아가 1999년식 링컨 네비게이터의 열린 창문으로 굴러 떨어졌고, 여러대의 차량에 치어 사망한 점을 확인했다.

여아가 창문으로 떨어진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차량을 운전 중이던 아이의 어머니 글래드니(28살)와 보조석에 탑승해 있던 남자친구 브랜치(39살)는 아동 방조 혐의로 체포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뉴홀 지역 고속도로순찰대(661-600-1600)으로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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