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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재감염 우려 고조..한두 달 사이 또 감염

박현경 기자 입력 07.06.2022 06:13 AM 수정 07.06.2022 07:10 AM 조회 2,250
팬데믹 이후 가장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보여지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가 전국적으로 우세종이 되며 빠르게 확산이 일어나면서 재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BA.4와 BA.5에 대해 가장 우려되는 부분 가운데 하나가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감염됐던 경우에도 또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한다.

UC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 학장인 로버트 와쳐 박사는 이로 인해 올 여름과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까지 코로나 감염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와쳐 박사는 특히 BA.5 급증이 눈에 띄는데 그 이유는 심지어 지난달 오미크론을 포함한 코로나에 감염됐다 하더라도

이 변이에 의한 재감염으로부터 보호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한두 달 사이에 재감염되는 사례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LA카운티 코로나19 감염률이 거의 5개월여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그 전 한주 동안 하루 평균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약 5천 5백명으로 기록됐는데, 이는 지난 2월 초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인구 10만명당 383명꼴이 감염된 셈이다.

또 어제(5일) 기준으로는 인구 10만명당 376명이 감염돼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LA카운티 보건국은 어제 집계된  코로나 신규 감염자 2천 945명은 연휴 동안 보고 지연으로 인해 실제보다 적게 보고된 숫자일 가능성이 크며 자가진단 검사 결과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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