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메트로 지역에서 부자로 불리울 수 있는 재산 수준이 공개됐다.

금융서비스 회사 찰스슈왑(Charles Schwab)의 ‘연례 최신 재산 조사(Annual Modern Wealth Survey)’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순자산이 220만달러가 넘어야 부자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90만달러에서 다소 증가된 수치다.

부자로 분류되기 위한 연소득이 가장 높아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한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510만달러를 가져야 부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2위에는 LA와 샌디에고 등이 올랐고, 390만달러를 가져야 부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3위에는 뉴욕이 올랐고, 340만달러를 가져야 부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4위 워싱턴 DC 330만달러, 5위 시애틀 320만달러, 6위 피닉스 270만달러, 7위 보스턴 270만달러, 8위 댈러스 260만달러, 9위 휴스턴 260만달러, 10위 애틀랜타 250만달러, 11위 시카고 250만달러, 12위 덴버 230만달러가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온라인 보고서는 올해 2월 초 각 지역의 21~75살 500~750명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