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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스포츠 1부(LA 다저스, 승리/프레디 프리먼 에이전트, 악질적?)

주형석 기자 입력 06.30.2022 07:26 AM 조회 2,862
1.LA다저스가 어제 콜로라도 로키스를 꺾고 싹쓸이를 모면했죠?
*LA 다저스, 콜로라도에 8-4 승리.. 2연패 후 첫승

*LA 다저스, 1회초 선취 득점-2회초 4득점-4회초 1득점 등 초반 5-0 앞서

*LA 다저스,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앞선 끝에 낙승 거둬

*프레디 프리먼, 시즌 9호 홈런 등 4타수 2안타에 2득점과 1타점 맹활약

*윌 스미스, 시즌 12호 홈런 등 5타수 2안타에 1득점과 2타점 활약

*코디 벨린저, 시즌 10호 홈런 때려내

*훌리오 어리아스, 선발등판, 5.1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

*LA 다저스, 46승28패, NL West 선두.. 샌디에고 파드리스, 46승31패, 1.5 경기차 2위

2.LA 다저스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자신의 에이전트를 해고한 사건이 계속해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새로운 내용이 나왔죠?

*ESPN, 프레디 프리먼 에이전트 Excel Sports Management가 저지른 엄청난 잘못 보도

*케이시 클로스, Excel Sports Management의 야구 부문 대표, 프레디 프리먼 에이전트 담당

*케이시 클로스, 지난 오프 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교섭하면서 프레디 프리먼 속여

*케이시 클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Final Offer를 프레디 프리먼에게 알리지 않아

*ESPN, “만약 케이시 클로스가 애틀랜타 Final Offer를 프레디 프리먼에게 알렸다면 계약했을 것”

*프레디 프리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Final Offer한 것 몰랐고 그래서 애틀랜타에 서운해 해

*프레디 프리먼, 자신이 애틀랜타 프랜차이즈 스타인데 FA 협상에서 너무 홀대한다고 생각한 것

*그런데 사실은 애틀랜타가 Final Offer를 했고 케이시 클로스가 프레디 프리먼에 알리지 않은 것

*프레디 프리먼이 이 사실을 지난주 애틀랜타 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단장에게 들은 것

*프레디 프리먼이 애틀랜타 시리즈 3연전 내내 오열하면서 엄청난 충격받았고 에이전트 해고

3.그런데 에이전트가 파이널 오퍼 같은 중요한 내용을 아예 알리지 않았다는 건 정말 너무 심각한 잘못인데 그럴 수가 있는 겁니까?

*케이시 클로스, 데릭 지터 에이전트로 MLB에서 유명세 떨쳐

*케이시 클로스, 클레이턴 커쇼-잭 그레인키-조쉬 해밀턴-케니 로프턴 등 유명 선수들 맡아

*MLB에서는 스캇 보라스 다음으로 유명한 에이전트

*케이시 클로스, 데릭 지터 에이전트 일 때는 별다른 문제 있었다는 얘기 나온 적 없어

*하지만 MLB 선수들 에이전트 역할 오래하면서 문제 일으키고 있어

*프레디 프리먼 경우 명목상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보다 LA 다저스 제시액이 더 높아

*애틀랜타, 5년간 1억 3,500만달러 제시.. LA 다저스, 6년간 1억 6,200만달러

*에이전트, 최종 계약액에 대한 일정한 비율로 자신의 받아야할 금액 챙겨

*에이전트 본인 입장에서는 애틀랜타와 계약보다 LA 다저스와 계약이 유리했던 것

*에이전트가 자신의 Client인 프레디 프리먼에 Final Offer 속이면서 애틀랜타 협상 끝내버린 것

4.에이전트가 자기 자신의 금전적 이익을 위해 계약 협상 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사안인데 특히 프레디 프리먼 처럼 소속팀에 대한 애정이 강했던 경우에 더 문제였겠네요?  

*프레디 프리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남고 싶은 마음이 대단히 강했던 상황

*애틀랜타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원 클럽맨’이 되고 싶은 욕망이 간절했다는 것은 유명한 얘기

*프레디 프리먼, 2007년 애틀랜타에 의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돼 프로선수 생활 시작

*프레디 프리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프랜차이즈와 15년 인연이 에이전트 농간으로 끝장나

*프레디 프리먼 가족, 부인과 아들 3명도 모두 애틀랜타 생활에 대단히 만족해왔던 상황

*하지만 2021년 시즌 때 나왔던 기사들도 프레디 프리먼과 애틀랜타 협상이 잘 안된다는 내용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케이시 클로스가 그런 식으로 분위기를 잡아나갔던 것으로 보여

*프레디 프리먼이 애틀랜타와 계약하면 다른 팀과 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총액이 낮았을 것

*그래서 에이전트 케이시 클로스가 프레디 프리먼이 애틀랜타를 떠나도록 만든 것으로 보여

5.그런데 에이전트가 선수과 구단 사이에서 협상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겁니까?

*켄 로젠탈, The Athletic(스포츠 매체) MLB 전문 기자, 4월29일 칼럼이 케이시 클로스 관련 내용

*켄 로젠탈, “트레버 스토리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FA 계약 체결한 후 케이스 클로스 해고했다”

*트레버 스토리, 지난 오프 시즌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6년간 1억 4,000만달러 계약 체결

*장기 거액 계약을 따냈는데 계약하자마자 에이전트 해고해 버린 것

*그 에이전트 회사는 Excel Sports Management였고 트레버 스토리 에이전트가 케이시 클로스

*케이스 클로스, 지난 오프 시즌에 콜로라도 로키스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 FA 협상도 진행

*트레버 스토리, 공격력 뛰어난 유격수로 FA 시장에서 많은 관심 받아

*트레버 스토리, 텍사스 출신이어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할 것으로 알려져

*텍사스 레인저스도 당연히 트레버 스토리와 교섭했고 보스턴과 비슷한 액수 제시

*케이스 클로스가 Count Offer로 더 큰 금액 제안하면서 협상 무산

*시애틀 매리너스도 트레버 스토리에 계약 제시했만 역시 Count Offer 때문에 결렬

*결국 트레버 스토리가 보스턴과 계약하게됐고 계약하자마자 에이전트 해고해 버린 것

6.장기 거액 계약을 체결하고 에이전트가 해고되는 경우가 있습니까?

*켄 로젠탈, “계약 체결하고 해고되는 경우가 드물게 있기는 해도 이렇게 빠른 해고는 처음”

*켄 로젠탈, “프레디 프리먼과 트레버 스토리는 애틀랜타, 텍사스와 계약할 것으로 알았다”

*켄 로젠탈, “MLB에서는 프리먼의 애틀랜타 잔류와 스토리의 텍사스 이적을 예상했다”

*켄 로젠탈, “그런데 케이시 클로스가 맡은 두 선수가 모두 엉뚱한 팀과 계약한 것”

*켄 로젠탈, “트레버 스토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싫어했다”

*켄 로젠탈, “보스턴은 유격수인 트레버 스토리에게 2루수로 뛰게할 수도 있다고 했다”

*켄 로젠탈, “또 코로나 19 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한다는 조항도 있었다”

*켄 로젠탈, “트레버 스토리가 가고 싶어했던 텍사스는 케이스 클로스 Count Offer받고 포기”

*켄 로젠탈, “텍사스는 코리 시거(유격수)와 마커스 시미언(2루수) 영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켄 로젠탈, “트레버 스토리는 결국 보스턴 외에는 갈 곳이 없어 어쩔 수없이 계약한 것”

*켄 로젠탈, “텍사스와 워싱턴 주는 주세가 0%여서 보스턴 계약은 트레버 스토리 손해였다”

*켄 로젠탈, “애틀랜타가 있는 조지아 주세 5.75%, LA 다저스가 있는 CA 주세는 13.3%”

*켄 로젠탈, “LA 다저스 계약이 디퍼까지 있다는 점 감안하면 프레디 프리먼 계약도 비정상적”

*켄 로젠탈, “프레디 프리먼도 에이전트 때문에 원했던 애틀랜타와 계약하지 못했다”

*켄 로젠탈, “프레디 프리먼은 실질적으로 더 적은 돈 받고 LA 다저스와 계약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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