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다음달(7월) 4일인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불법 불꽃놀이 도구 바이백(BuyBack) 행사를 개최한다.

독립기념일 자행되는 불법 불꽃놀이를 근절, 예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LA시와 LAPD, LA소방국이 함께하는 불법 불꽃놀이 도구 바이백 행사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15121 브랜드(Brand) 블러바드에 위치한 브랜드 팍에서 개최된다.

불법 불꽃놀이 도구를 자진 제출하는 주민은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LAPD 마이클 무어 국장은 불꽃놀이 도구를 개인적으로 소지하거나 사용하는 것은 불법임을 거듭 밝히며 단속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A소방국 에릭 스캇 캡틴은 산불 시즌임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짚었다.

스캇 캡틴은 극심한 가뭄으로 건조한 상황속 불법 불꽃놀이는 자칫 대형 화재와 산불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불법 불꽃놀이 근절과 예방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