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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긴축 조기 마무리 예상/美 소비자들 인플레 기대치 낮아/금리, 2년내 인하 전망

주형석 기자 입력 06.29.2022 08:56 AM 수정 06.29.2022 09:18 AM 조회 6,061
연방준비제도가 현재 강도높게 실시하고 있는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정책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연준이 자이언드 스탭 근거로 제시한 미국 소비자들 5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예상보다 낮게 수정되면서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이 힘을 얻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내년(2023년)까지 속도조절을 통해 금리인상을 하고 내후년(2024년)부터는 다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1.연준이 긴축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 역시 가장 빠른 반응은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죠? 

*NY 주식시장, 인플레이션이 몰아치고 Fed의 금리인상이 계속되면서 그야말로 최악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폭락하면서 엄청난 하락세 보여

*그렇지만 최근 들어서 NY 증시가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최근 거래일 기준 1주일 동안 NY 증시에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이같은 NY 증시 반등이 Fed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

2.그러면 연준의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겁니까?

*Fed, 8.6%에 달하는 물가 잡기위해 강도높은 긴축에 돌입한 상태

*Fed, 3월 0.25%p→5월 0.5%p→6월 0.75%p 등으로 금리인상 강도 높이고 있어

*그런데 이같은 Fed의 강도높은 긴축 정책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서 종료될 것으로 예측돼

*시장에서는 정보나 흐름에 민감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빠르게 반영하고 있는 상황

3.그런데 아직도 물가가 대단히 높은 것 같은데 연준 정책 변화 가능성의 이유는 뭡니까?

*Fed,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0.75%p 자이언트 스탭 단행

*당시 Fed가 0.75%p 금리인상 단행할 수밖에 없었던 근거로 제시했던 것이 인플레이션 기대치

*그런데 최근 들어서 미국 소비자들 5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예상보다 낮게 수정돼

*Fed가 정책을 변경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낙관하고 있는 분위기

4.소비자들 물가상승률 기대치가 상당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거네요?
*소비자 물가상승률, 6월에 발표된 5월 수치가 8.6%로 40년만에 최고치 기록

*당분간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할 것으로 예상됐고 Fed도 자이언트 스탭 인상 결정

*제롬 파월, Fed 의장, 7월에도 자이언트 스탭 밟을 것이라고 일찌감치 예고

*제롬 파월, 미시건 대학이 소비자 상대로 설문조사 집계 ‘5년 단위 기대 인플레이션율’ 주목

*제롬 파월, 미시건 대학 집계 ‘5년 단위 기대 인플레이션율’ 높아 고강도 긴축 정책 강조

*그런데 그런 구체적인 수치가 달라지면서 시장에서 긍정적 기운이 확산되고 있어

5.그러면 구체적으로 기대 인플레이션율 수치가 달라진 겁니까?

*미시건 대학, 10일(금) ‘5년 단위 기대 인플레이션율’ 발표

*미시건 대학이 10일에 발표한 ‘5년 단위 기대 인플레이션율’ 3.3%

*그런데 지난 24일(금) 미시건 대학이 ‘5년 단위 기대 인플레이션율’ 3.1%로 발표

*그러니까 당초 발표했던 3.3%가 틀렸고 사실은 3.1%라는 수정치 내놓은 것

*이 ‘5년 단위 기대 인플레이션율’ 수정치 3.1%가 나오고 나서 NY 증시 상승세 계속되고 있어

*수정치 3.1%는 美 소비자들 물가상승률 기대치가 둔화되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

6.이번주에 또다른 주요 물가지표가 하나 더 발표되죠?

*내일(6월30일) 발표되는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Fed가 정책 결정하는데 우선적으로 참고하는 것이 바로 이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근원 PCE 연간 상승률, 3월 5.2%에서 4월 4.9%로 낮아져.. 5월 근원 PCE가 매우 중요

*만약 5월 근원 PCE가 다시 올라간다면 4월 하락은 일시적 현상에 그치는 것

*시장은 실망할 것이고, Fed는 계속 강력한 금리인상 나설 가능성 높아

*반면 5월 근원 PCE가 계속 내려간다면 물가가 정점찍고 하락세라는 반증

*그러면 Fed의 강력한 금리인상 정책이 수정될 가능성 매우 높아

7.게다가 채권시장에서도 연준의 강력한 긴축 정책이 풀릴 수있다는 어떤 신호로 볼만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죠?

*채권 시장에서 회사채 수익률과 미국 국채 수익률 간 격차가 지나치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

*Morgan Stanley 분석에 따르면 회사채 수익률과 미국 국채 수익률 평균 격차가 2%

*투자 등급 해당 미국 회사채 수익률과 비슷한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 간 스프레드 평균적으로 2%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2020~2021년에 1%p에 비하면 2배에 달하는 수준

*스프레드, 채권 수익률 차이 의미.. 기업 신용도가 국가 신용도보다 낮은 것이 일반적

*따라서 통상적으로는 회사채 수익률이 국채 수익률보다 높아

*어제(27일) NY 증시에서 투자 등급 BBB 혹은 Baa 회사채 채권, 평균 5.15% 수익률로 거래 마쳐

*역시 같은 날이었던 어제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3.20%로 거래 마감

*이처럼 투자 등급 회사채 수익률이 국채 수익률보다 급격히 높아지는 현상이 중요

*회사채 수익률이 국채 수익률보다 급격히 높아지는 현상, 금리 인하 따를 것임을 암시하는 신호

*Morgan Stanley 측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의미있다고 짚어

*Morgan Stanley, “과거 경험적 데이터 돌아볼 때 회사채와 국채 간 스프레드 커지는 것 중요”

*Morgan Stanley, “스프레드 커지면 기준금리가 낮아지는 현상 공통적으로 관찰됐다” 분석

8.그래서 월가에서는 이제 저점에서 주식을 줏어야 하는 시점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죠?

*주식투자자들은 너무나 잘 아는 말이 “주식은 ‘저점매수, 고점매각’ 해야한다”

*주식가격이 낮을 때 사서 주식가격이 높을 때 팔아야 한다는 의미

*그러니까 주식시장이 폭락세일 때 주식을 사고, 주식시장이 활황세일 때 팔라는 것

*그렇게 해야 주식투자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의미

*일반 주식투자자들에게는 그 타이밍 맞추는 것이 매우 힘들어

*팩트셋, MSCI 월드 지수 구성 종목 중 최근 3개년 베타계숙 1 이상 주식 분류

*즉, 3년 베타계수 1 이상인 과대 낙폭 주식을 분류해 줍줍해야한다는 힌트를 준 것

*1위는 전기차 업체 Tesla, 베타계수 2.9로 가장 과대 낙폭 기록한 주식으로 꼽혀

*2위는 카지노-숙박시설 업체 MGM Resort, 베타계수 2.6으로 Tesla 다음으로 과대 낙폭

9.그래서 연준의 금리인상 행보가 생각보다 오래 강하게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죠?

*7월초에 발표될 6월 소비자물가지수까지 기다려봐야겠지만 긍정적 기운 높아져

*내일 발표되는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과 7월초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 중요

*두 가지 주요 지표에서 Fed가 기대하는 또는 기대 이상 결과가 나올 경우 상황 달라져

*자이언트 스탭, 비정상적인 금리인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고육책

*Fed, 자이언트 스탭 밟지 않기를 바라고 있어.. 그런 지표가 나올 수있을지 궁금한 상황

*몬트리올 은행, 캐나다 글로벌 투자은행, 이언 린젠 美 금리 담당 수석 분석가

*이언 린젠, 최근 투자 Memo 통해서 Fed 금리인상 조기 종료 가능성 언급

*이언 린젠, 내년(2023년)까지 금리 오르겠지만 인상폭은 둔화될 것

*이언 린젠, 2024년이면 금리인하 결정 나올 수있다고 에측

*이런 린젠, 2024년에 기준금리가 약 3.5% 정도에서 유지될 가능성 높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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