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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튼서 노숙자, 차량 3대에 잇따라 치여 숨져..경찰 뺑소니 조사

박현경 기자 입력 06.28.2022 06:26 AM 수정 06.28.2022 07:13 AM 조회 2,529
​어제(27일) 새벽 플러튼 지역에서 빨간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노숙자가 차량 3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노숙자를 친 차량 3대는 모두 현장에서 달아나며 경찰은 이번 사고를 뺑소니 사건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플러튼 경찰은 어제 새벽 1시 30분쯤 하버 블러바드와 사우스게이트 애비뉴 교차로에 출동해

자신의 소유물을 옆에 두고 차도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올해 38살 케네스 웨세나 2세로 신원이 확인된 이 남성은 당시 중상을 입고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소생하지 못하고 숨졌다.

경찰은 웨세나가 노숙자로, 빨간불에 자신의 소유물이 담긴 카트를 끌며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하버 블러바드를 남쪽으로 달리던 흰색 다지 차저 차량에 치였다고 설명했다.

몇초 후, 검은색 지프 랭글러 차량이 바닥에 쓰러진 웨세나를 또 한차례 치었다.

그리고 약 2분 뒤에는 흰색 투도어 혼다 시빅으로 알려진 다른 차량이 웨세나를 세 번째로 치었다.

웨세나를 친 차량 3대 모두 멈추지 않고 그대로 남쪽으로 향해 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주변에 있는 CCTV에 사고 장면이 담겼다며 이 영상이 사고에 연루된 운전자들을 파악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다른 영상을 지닌 주민들이 있다면 반드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보는 플러튼 경찰서 714-738-6812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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