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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반차 개조 우크라 전투차량…"뒷좌석엔 기관총, 전장 누빈다"

연합뉴스 입력 06.24.2022 09:33 AM 조회 958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YyX2GGfF9TM




"우크라이나 최전선에서 전투차량 개조 나선 정비사들"

로이터 통신은 최근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에서 일반 자동차를 전투차량으로 개조하는 정비사들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이들은 원래 보트 등을 만들던 정비사들이었지만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뜻을 모아 러시아군에 맞설 차량을 만들어 최전방으로 보내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반 자동차의 불필요한 부분은 뜯어내 단순화하고 뒷좌석에서도 기관총을 쏠 수 있도록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들이 전투차량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벌써 30여 대.

외모는 비록 볼품없지만, 전쟁물자가 부족한 우크라이나군에게는 '슈퍼카'나 다름없습니다.

미하일 빅토로비치 자포리자 시의원은 외신에 "빠르고, 조작이 쉽고 전장에서 운전하기도 편하다"라며 "자포리자를 방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에게는 이런 차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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