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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튼 밸리 공원서 두살배기 여아 코요테 공격받아

박현경 기자 입력 06.24.2022 06:41 AM 조회 4,897
최근 오렌지카운티에서 코요테가 어린 아이를 공격하는 일이 잇따라 벌어져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파운튼 밸리 경찰은 지난 21일 유클리드 스트릿과 스톤크레스 애비뉴에 위치한 마일 스퀘어 파크에서 코요테가 두살배기 여아를 공격했다고 어제(23일) 밝혔다.

CA주 어류 야생동물 관리국은 코요테 공격을 받은 여아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즉각적으로 보고되지 않았으며 해당 코요테를 발견하거나 포획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CA주 어류 야생동물 관리국이 여아를 공격한 코요테를 수색하고 있는데 만약 코요테를 발견하면 안락사시킬 예정이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지난 몇달 사이 코요테 공격이 일어난 것은 이번이 벌써 두 번째다.

지난 4월에는 헌팅턴 비치 피어 해변에서 여아가 코요테 공격을 당해 중상을 입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어린이들과 반려동물을 가까이 있게 함으로써 코요테로부터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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