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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Day 연휴 차량 이동, 오늘(5월26일) 부터 시작

주형석 기자 입력 05.26.2022 06:14 AM 조회 2,594
자동차 여행객들, 오늘 오후부터 주요 고속도로 몰릴 듯
LA 국제공항은 어제(25일) 수요일부터 탑승객 증가
남가주 주민들 약 310만여명, 이번 연휴에 여행 예정
310만여명 중 압도적 다수인 260만여명이 자동차 여행
남가주 지역 Memorial Day 연휴가 오늘(5월26일)부터 실질적으로 시작된다.

남가주자동차클럽은 지역내 주요 고속도로들에 오늘부터 연휴를 떠나는 차량들이 몰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부터 남가주 고속도로 곳곳에서 연휴를 즐기려는 차량들로 인해서 정체현상이 벌어질 전망이다.

LA 국제공항의 경우 이번 Memorial Day 연휴를 맞아 항공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인해서 공항 Parking Lot들이 어제(5월25일) 수요일부터 차량들로 메워지고 있다.

특히, 국제선 청사인 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에서 가까운 3, 4, 5 Parking Lot 경우에 주차할 공간이 이미 없는 상태다.

LA 국제공항측은 이번 연휴에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행객들 경우 사전에 인터넷 웹사이트 parking.flylax.com을 통해 예약을 해 자동차를 주차할 공간을 미리 확보하고 공항으로 올 것을 당부했다.

남가주자동차클럽은 이번 Memorial Day 연휴 동안에 약 310만여명의 남가주 주민들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추산했다.

310만여명으로 추산되는 남가주 연휴 여행객들 중 절대 다수인 260만여명이 차를 이용해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 숫자는 약 32만여명으로 관측된다.

남가주자동차클럽은 지난 2년 반 동안 계속된 코로나 19 팬데믹이 올해(2022년) 들어 대부분의 방역수칙이 헤제되면서 진정 국면에 들어갔고, 항공업계와 크루즈 업계가 최근 들어 수요 증가로 활기를 띠고 있다며 팬데믹 시작 이후 이번 Memorial Day 연휴가 가장 예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서 역대 Memorial Day 연휴 중에서 이번 2022년이 관광객들 숫자로는 4번째로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05년과 2018년, 2019년 다음으로 많은 숫자가 여행을 떠난다는 예측이다.

코로나 19 팬데믹 직전이었던 2019년 Memorial Day 연휴 여행객에 비해서는 약 8% 정도 못미치는 것으로 보여 상당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이번 Memorial Day 연휴 동안 약 3,920만여명이 여행을 떠난다.

CA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 장소들로는 Mexico를 비롯해서 Las Vegas, Grand Canyon National Park, San Diego 등과 Santa Barbara 바닷가 등이 꼽히고 있다.

남가주 주민들이 이번 연휴에 항공기 편을 통해서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여행지는 하와이로 나타났다.

전국 연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 5위에 Anaheim이 꼽혔는데 Anaheim에 위치한 Disneyland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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