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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초등학교 모든 사상자 한 교실 안에서 나왔다

박현경 기자 입력 05.25.2022 05:56 AM 수정 05.25.2022 01:03 PM 조회 10,790
(사진: 10살 Amerie Jo Garza가 총격 살해되기 몇 시간 전 찍은 사진)
어제(24일) 발생한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상자들은 한 교실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주 공공안전국의 공보관인 루터넌트 크리스토퍼 올리바레즈는 CNN과 인터뷰에서 어제 참사의 모든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랍 초등학교의 같은 4학년 교실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올리바레즈는 올해 18살 총격범, 살바도르 라모스가 어제 랍 초등학교의 한 교실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총격을 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총격 피해자들의 신원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일부는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는 8살 Uziyah Garcia와 10살 Xavier Javier Lopez, 10살 Amerie Jo Garza 그리고 44살 4학년 교사 Eva Mireles가 포함됐다.

총격범 라모스는 어제 랍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을 살해하고 교실 안에서 대치하다 수사당국이 쏜 총에 맞아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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