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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20.2022 05:29 PM 조회 4,617
1.LA카운티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수 천명대를 기록하면서 코로나 19 위험도 등급이 낮음에서 중간으로 격상한 가운데 보건국이 모든 대중교통 시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연장시켰다. 특히 최근들어 직장 내 감염이 한 달만에 6배 정도 급증하면서 직장내 철저한 위생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2.미국내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확진자가 이달 들어서만 50%가 넘게 늘었는데,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지나가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모두 해제한지 2개월 만이다.

3.원숭이두창으로 알려진 희소 감염병이 최근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내에서도 확진 사례와 감염 추정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은 아직 카운티 내 확진 사례는 없지만 치사율이 10%로 알려진 이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와 연방정부와 협력해 대비하고 있다.

4.미국의 주택시장에서 집값과 이자율의 상승으로 모기지 신청과 주택판매가 감소하는 등 흔들리기 시작했다. 미국경제의 불경기 위험을 좌우할 다음 주시대상이 부동산 시장인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

5.미국경제가 올해 악재들이 싸여 내년에는 불경기에 빠질 것이라는 경제전문가들의 적색경고들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의 유명한 경제분석기관들 가운데 S&P 글로벌은 내년에 불경기 가능성이 35%로 높아졌다고 경고했고 무디스는 앞으로 24개월안에 불경기에 빠질 위험은 50%나 된다고 내다봤다.

6.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은 본격적인 정상회담에 나선다. 한반도 정세와 경제 안보·원전 기술 협력 등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한미 두 정상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7.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순방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에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순방은 북한 위협 경계와 더불어 중국 견제, 우크라이나 이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8.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순방은 북한의 위협과 공격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국무부가 밝혔다. 국무부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과 파트너들에게 억지력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이 거기에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지금 그 지역에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9.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39%로 역대 최저치로 내려갔다. 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잇단 총격 사건, 분유 사태까지 터지면서 중간 선거를 앞둔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0.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일정 기간이었던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시찰 도중 돌연 투표를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이를 얼마나 신경쓰고 있는지 보여준다는 평가다.

11.한국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호 업무 관련 직원 2명이 미국으로 송환 조치됐다. 송환 조치된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앞서 서울에 도착해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신 뒤 택시 기사와 택시에 탑승하려던 승객과 시비가 붙어 폭행사건을 일으켰다.

12.지난해 미국에서 출생한 아기에게 가장 많이 붙어진 이름은 아들의 경우 리암, 딸은 올리비아로 나타났다. 리암은 사회보장국이 매년 발표하는 인기 있는 아기 이름 순위에서 5년 연속 1위를, 올리비아는 3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3.LA카운티의 고용시장이 지난해 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국에 따르면 지난달 LA카운티 계절조정실업률은 5.5%로 한 달 전인 지난 3월보다 0.2% 소폭 하락했다.

1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성추문 의혹 등 테슬라에 악재가 산적함에 따라 테슬라 주가가 600달러로 주저앉았다. 이로써 테슬라의 주가는 전고점 대비 반토막 났다.

15.오늘 뉴욕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중국의 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 반전하는 등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보이다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8.77포인트, 0.03% 상승한 31,261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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