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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골프장 차량 내 물건 절도, 한인 피해/전국 개솔린 가격 6달러대 전망

박현경 기자 입력 05.18.2022 09:46 AM 수정 05.18.2022 01:36 PM 조회 5,636
*팬데믹 후 골프 인기는 더욱 높아진 가운데 남가주 골프장에서 차량 물품 절도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골프장 찾는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개솔린 가격이 다시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CA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6달러 이상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박현경 기자!

1. 팬데믹 후 골프 인기가 한층 높아진 가운데 골프장에서 차량 절도사건이 잇따르고 있죠?

네, 팬데믹 후 되려 반사 이익이 증가된 수혜 업종이 골프업계입니다.

아무래도 넓은 야외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큰 접촉 없이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특성이 비대면 문화 확산 추세와 맞물리면서 남가주 골프장들은 예약이 꽉차 티타임 예약이 상당히 어려울 정도인데요.

이처럼 코로나가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며 골프장이 초호황을 누리자 절도범들은 골프장 이용객들을 타겟으로 삼고 있습니다.

골프장에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그 안에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겁니다.



2. 구체적인 사건을 살펴보죠? 언제, 어디에서 이런 사건이 벌어졌습니까?

네, 지난주 목요일이었던 지난 12일 라하브라에 위치한 웨스트리지 골프장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피해자는 한인이었는데요.

피해한인은 골프장에서 골프라운드를 마친 뒤 주차장에 세워놓은 자신의 SUV 차량에 돌아왔다 깜짝 놀랐습니다.

조수석 유리창문이 산산조각 나있었기 때문입니다.

알고보니 절도범이 유리창을 깨부순뒤 자동차 안에 있던 금품을 털어 달아난 것이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웨스트리지 골프장은 한인들이 많이 찾는 골프장인데요.

사건을 목격한 다른 한인은 이전에도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고 그 안에 물건을 훔쳐간 절도사건을 여러 차례 본적이 있다며 환한 대낮에 이런 사건이 또 벌어졌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특히 골프장에서는 이런 사실을 알고도 대응책이 미비하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주차장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3. 사실 골프장에서 차량내 물품 절도 사건은 이전부터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골프장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들을 타겟으로 유리창문을 깨부수고 그 안에 금품을 털어가는 사건은 수년 전부터 끊이지 않고 보고되는데요.

특히 요즘엔 골프장 예약이 어려울 만큼 골프 인기가 높아지며 많은 골퍼들이 찾는데다 전반적으로 강,절도가 여기저기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골프장내 차량 절도 사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한인들도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요.

더군다나 한인들은 차량에 지갑, 현금, 귀중품, 등을 두고 갔다 피해가 커지기도 합니다.



4.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네, 어떠한 물건도 차에 보이도록 놔두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경찰은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일단 차량 보이는 곳에 금품, 귀중품을 놓지 않는게 좋다고 강조합니다.

절도단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둘러보며 차 안에 값이 나갈만한 귀중품이 보이면 순식간에 차를 부수고 금품을 털어가기 때문에 일단 타겟이 되지 않게 피하는 것, 즉 자동차 밖에서 봤을 때 아무것도 안보이게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그리고 이건 골프장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쇼핑몰이든 다른 공공장소 주차장에 세워둘 때도 차량 내 물건은 보이지 않게 둬서 늘 절도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게 권고됩니다.



5. 다음 소식입니다.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운전자들이 개솔린에 쓰는 비용도 많이 늘어나게 됐죠?

네, 장거리 운전하는 분들이라면 개스비 지출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을 피부로 쉽게 느낄 수 있으시죠?!

그리고 개스비를 1년으로 계산하면 그 차이는 훨씬 커지게 되는데요.

미국인들이 개스비로 1년에 얼마 쓰는지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야데니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1년에 개솔린 비용으로 5천 달러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고 CNBC가 오늘 아침 보도했습니다.



6. 예전엔 어느 정도 개스비로 지출했는데, 1년에 5천 달러로 늘어난 겁니까?

네, 1년 전엔 2천 8백 달러였는데요.

거의 두배 가까이로 뛴 겁니다.

그리고 불과 3월만 하더라도 3천 8백 달러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약 두달 만에 1년에 5천 달러 쓰는 것으로 올랐습니다.



7. 그도 그럴 것이 요즘 들어 다시 개솔린 가격이 폭등하고 있기 때문이죠?

맞습니다.

요즘 모닝뉴스 시간에 개솔린 가격 전해드릴 때 LA와 OC, 남가주 뿐만 아니라 전국 개솔린 가격도 같이 짚어드리는데요.

오늘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4달러 56.7센트였습니다.

하루 만에 4.4센트나 치솟으며 연일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는데요.

전미자동차협회, AAA는 최근 개솔린 가격 급등세에 대해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브렌트유 7월 선물 가격이 지난 16일 월요일 배럴당 114달러 24센트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상승했습니다.

이밖에 생산비와 공급비, 간접비, 판매세, 탄소세 등 각종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개솔린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입니다. 



8. 이런 가운데 전국 개솔린 가격이 6달러 이상에 달한다는 전망까지 나왔죠?

네, JP모건이 그렇게 관측했습니다.

사실 남가주를 비롯한 CA주 개솔린 가격은 6달러를 넘어서고 있지만, CA주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개솔린 가격을 나타내고요.

전국 다른 곳은 CA주보다는 저렴해서 보통 4,5달러대로 아직 6달러대 개솔린 가격은 익숙하지 않은데요.

JP모건 나타샤 카네바 국제석유상품조사부장은 오는 8월까지 전국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6달러 이상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는 내용을 CNN 비즈니스가 어제 보도했습니다.

JP모건은 '잔혹한 여름'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8월까지 전국 개솔린 소매가격이 37% 더 오를 수 있다고 예상하며 전국 평균 6달러대 개솔린 가격을 전했습니다.

JP모건 분석가들은 현재 미국에 개솔린 재고는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올여름 휴가철을 보내는 운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9. 그러니까 CA주 외에 다른 곳에서도 6달러 개솔린 가격을 볼 수 있게 된다는 뜻이죠?

네, 4달러대 개솔린 가격은 보기 어려워지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6달러대 가격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 사실 평균 개솔린 가격이 4달러 미만인 곳은 조지아와 캔사스, 오클라호마, 이렇게 단 3개 주뿐이고요.

29개 주에서 5달러 이상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CA주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6달러이기 합니다만,  CA주에서 52%는 갤런당 6달러 이하로 개솔린을 판매하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4곳 중 1곳은 갤런당 5달러 75센트 이하인데요.

그럼에도 CA주 평균 개솔린 가격이 6달러를 넘어선건 일부 주유소가 더 비싼 요금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CA주 외에 전국 평균보다 높은 개솔린 가격을 보이는 주는 5개주가 더 있는데요.

알래스카와 하와이, 네바다, 오리건, 워싱턴 등입니다.



10.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이 6달러에 다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죠?

네, 리포우(Lipow) 오일어소시에이츠의 앤디 리포우 회장은 6달러까지 도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렇다고 리오푸 회장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개솔린 가격이 6 달러 수준에 도달하기 전에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수요 파괴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개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석유 분석 책임자도 JP모건 전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인적으로 우리가 전국 평균 6달러를 보기 전에 경기 침체를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지적이 나오자 JP모건은 수요가 우리의 기대 이하로 낮아질 수도 있다며 개솔린 가격 6달러 전망은 다양한 예측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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