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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바이든 한일 순방기간 '미사일 발사 가능성' 있다

김나연 기자 입력 05.17.2022 09:24 PM 조회 2,111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 기간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가능성이 있는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 당국자가 오늘(17일) 밝혔다.

CNN에 따르면 정보에 정통한 이 당국자는과거 ICBM 발사 시 나타났던 징후들이 현재 포착되고 있다며 향후 48 - 96시간 내 시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위성 관측에서 파악된 발사 장소는 평양 근처라고 CNN은 전했다.

이 당국자는 현재 영상의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단 정보 분석가들은 통상 임시 시설 또는 발사 장비, 연료 공급, 차량과 인력 등으로 징후를 찾는다고 CNN은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20 - 22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후 일본을 방문한다.

미국은북한이 앞서 이달 4일 발사한 미사일이 ICBM으로, 발사 직후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월 26일과 3월 4일 각각 이뤄진 탄도미사일 시험이 신형 ICBM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ICBM은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미 국방부는 올해 3월 해당 ICBM에 대해 공개한 뒤 서해에서 미사일 방어시스템의 경계 태세를 격상하는 동시에 감시 활동을 강화했다.

앞서 CNN은 미군과 정보당국이북한이 지하 핵실험을 재개할 준비가 됐을 가능성을 평가 중이라고 이달 초 보도했다.
이 평가에 따라 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이달 말까지 핵실험을 준비 중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지역에서 인력과 차량 징후가 위성 영상에 포착됐으나,북한이 지하 터널에 핵 물질을 설치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미 당국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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