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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데이 남가주 주민 여행길.. 팬데믹 초기 대비 82%↑

전예지 기자 입력 05.17.2022 05:54 PM 조회 4,545
코로나19 방역 규제 대부분 해제된 후 첫 연휴
역사상 4번째로 바쁜 메모리얼 데이
남가주 주민 310만여 명 여행 계획..펜데믹 초기보다 82% ↑
개솔린 가격 등 물가 급등에도 떠나는 주민들
[앵커멘트]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27~30일) 남가주 주민310만여 명 이상이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대부분 해제된 이후 맞는 첫 연휴인 만큼 장기화된 팬데믹으로 인해 여행이나 모임을 미뤄왔던 많은 주민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예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가오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대부분 완화된 이후 처음 맞는 연휴인 만큼 역사상 4번째로 바쁜 메모리얼 데이가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연휴 동안 전국적으로 약 4천만 명, CA주 전역에서는 5백만여 명이 여행 길에 오를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남가주에서는 310만여 명의 주민이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팬데믹 초기인 지난 2020년 메모리얼 데이 연휴와 비교해 약 82% 증가한 것입니다.

개솔린 가격과 외식 비용 등 물가가 상당히 오르고 있어 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하고 장기화된 팬데믹으로 인해 친척간 방문이나 여행, 모임 등을 미뤄왔던 많은 주민들이 방역 지침 해제와 함께 참아왔던 여행을 계획하는 모습입니다.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민들 가운데 남가주 주민 약 84%, 전국적으로는 약 70%의 주민들이 차량을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는 오늘 (17일) 개솔린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운전자들은 14갤런 주유하는 데에 평균 24달러를 더 지불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항공편을 통해 여행할 계획인 주민들은 남가주에서 약 32만 명, 전국적으로는 약 3백만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AA는 올해 (2022년) 평균 항공권 가격은 지난해 대비 6% 증가했고 호텔 중간값은 약 42% 급등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헤더 펠릭스 (Heather Felix) 부사장은 심각한 교통체증을 예상하면서 차량을 이용해 여행할 계획인 주민들에게 미리 차량을 점검받고 간식과 음료 등을 챙긴 뒤 운전대를 잡으라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이번 메모리얼 연휴 동안 남가주 주민들은 주로 샌디에고나 라스베가스, 멕시코, 산타바바라로 떠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전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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