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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총통, OC 대만 교회 총격사건 비난.. “CA 방문해 피해 도울 것”

김나연 기자 입력 05.17.2022 06:43 AM 수정 05.17.2022 06:54 AM 조회 3,162
OC 라구나우즈 제네바 장로교회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올해 52살 존 쳉 박사
[앵커멘트]

중국과 대만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는 가운데대만 정부가 OC 라구나우즈시에서 발생한 교회 총격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대만정부는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CA주에 정부 관계자를 파견해 피해자와 가족들을 돕도록 지시했습니다. 

레이첼 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만 총통이 오렌지 카운티 라구나우즈시에서 발생한 교회 총격 사건을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대만 총통실은 현지시간 17일 발표한 차이잉원 총통 명의의 성명에서 어떤 형태의 폭력도 용납할 수 없다며 총격 사건 부상자와 사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했다고 AP통신이 오늘(17일) 보도했습니다. 

대만 총통은 이번 사건에 대한 우려와 함께대만 외교부에 사건이 발생한 CA 주 OC 방문해 필요한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총통실은 전했습니다. 

또 대만 흡수통일을 노리고 있는 중국 정부도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연방 정부가 날이 갈수록 엄중해지는미국 내 총기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실질적이고 유효한 조치를 취하기를 희망한다며대응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시안 커뮤니티 사이에서 중국과 대만 사이의 긴장 관계 등 정치적인 요인으로 인한 총격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어서이 사건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올해 대만 주변 공역에서 폭격기와 정찰기 등을 동원해 비행 활동을 벌여오고 있어두 나라 사이의 긴장이 수 십년 만에 최고조에 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사건의 용의자인 올해 68살라스베가스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추이는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로오늘(17일) 캘리포니아 법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레이첼 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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