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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남가주 Huntington Beach 담수화 공장 설립 불가 결정

주형석 기자 입력 05.17.2022 02:47 AM 조회 1,937
14억달러 공장 건설안, 환경보존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아
해양 생태계 파괴 우려와 물값 인상 요인 작용 등 고려해
그렇지만 담수화 자체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 반응
가뭄 ‘물부족’ 사태 해결책으로 바닷물 담수화 대안 가능성
CA 주가 남가주 Orange County 지역 Huntington Beach에 담수화 공장을 설립하는 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해양 생태계 파괴 가능성과 물 가격 인상 요인 등 부정적 요소가 많다는 이유를 들어서 공장 설립안을 거부했는데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바닷물을 담수화시키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과연 바닷물의 담수화가 가뭄으로 인한 CA의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이른바 ‘Game Changer’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CA 물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하나의 제안이었던 바닷물의 담수화 계획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CA 주가 담수화 공장 설립안을 거부한 것이다.

Brookfield Infrastructure Partners가 남가주 Orange County, Huntington Beach에 바닷물을 담수화하는 공장을 건설한다는 안을 제출했는데 14억달러 규모 담수화 공장 설립안이 CA 해안위원회에 의해 부결된 것이다.

CA 해안위원회, California Coastal Commission은 Poseidon Water를 소유하고 있는 Brookfield Infrastructure Partners 제안을 크게 두 가지 이유를 근거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해양 생태계 파괴와 물값 인상 등이 바로 두 가지 이유다.

CA 해안가는 태평양 생태계의 보고로 수많은 해양 동식물들의 터전인데 거대한 공장을 설립해서 대규모로 담수화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 그것으로 인해서 자연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양 생태계 균형이 무너질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해악이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현상보다 더욱 인간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하나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른 어려움을 만드는 것은 결코 좋은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이 CA 해안위원회가 내린 결론이다.

또, 공장을 가동해 바닷물을 담수로 만들어 생산해내는 물은 그만큼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당연히 비싸게 내놓을 수밖에 없다.

이 담수화에 의해서 만들어진 물이 시장에 나오게 되는 경우에 다른 물 가격까지 오르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물 부족 현상은 줄어들지 몰라도 물 가격이 인상돼 서민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바닷물을 담수화하는 아이디어 자체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이다.

환경적으로 적당한 지역을 골라서 실행할만한 가치가 있는 좋은 계획이라고 생각한다고 캐릴 하트 CA 해안위원회 부위원장은 말했다.

특히, 쓰레기 폐수 폐기물 재활용을 통해 물을 만들어내는 것에 대해 CA 해안위원회가 대단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정상적으로 공급되는 물이 워낙 부족한 상태라는 점에서 폐수 재활용이나 바닷물 담수화 등을 통해서 새롭게 물을 확보하는 등 추가적 대안을 찾아나서고 있는 것이 CA의 새로운 가뭄 전략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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