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링크 열차가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이번주 내내 무료 탑승을 허용한다.

메트로링크 이사회 아라 나하리안 의장은 이번주 자전거 주간을 맞아서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열차 무료 탑승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가주는 이번주를 ‘Bike to Work Week’로 정해서 직장인들의 자전거 출퇴근을 장려하는데 메트로링크도 이같은 분위기에 동참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늘(5월16일)부터 20일(금)까지 이번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메트로링크 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출퇴근은 아니더라도 자전거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역시 메트로링크 열차에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메트로링크 열차 시스템은 총 538마일 길이로  LA와 Orange, Riverside, San Bernardino, Ventura 등 남가주 주요 카운티들을 모두 통과하며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