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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추락 겪은 美증시… 이번주 반등할까?

김나연 기자 입력 05.15.2022 12:47 AM 수정 05.15.2022 12:48 AM 조회 4,114
이번 주(16일~20일) 뉴욕증시는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뉴욕증시가 날개 없는 추락을 겪은 만큼 반발 매수와 반등 시도가 기대된다.

단 뉴욕증시를 둘러싼 경제 여건이 부정적이고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증시 흐름이 추세적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주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2%대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지난 한 주간 2.1%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한 주간 각각 2.4%, 2.8%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가 하루에 5% 가까이 떨어지는 등 폭락과 반등이 되풀이되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펼쳐졌다.

뉴욕증시는 기록적인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우 지수는 지난주까지 7주 연속 하락했다.

다우 지수가 7주 연속으로 내린 것은 2001년 이후 약 20년 만에 처음이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2012, 2011년 이후 최장기간 동안 하락했다.

S&P500 지수는 고점 대비 16% 이상 하락하며 약세장에 바짝 근접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 고점 대비 27% 이상 폭락하며 약세장이 심화했다.

지난주 3대 지수는 주요 지지선 아래로 붕괴했다.

S&P500 지수는 주중 4,000선 아래로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도 12,000선을 깨고 내려갔다.

뉴욕증시 대장주 애플의 주가가 15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초우량 빅 테크 종목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도 한 때 모두 약세 국면에 진입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 주가가 급락한 후 임시로 소폭 회복하는 '데드 캣 바운스(dead cat bounce)'인지, 혹은 추세적인 반등 신호인지에 대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파월 의장은 이번 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콘퍼런스에 참석해 발언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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