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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 긴급대피 비상발령.. 테스트로 드러나 논란

주형석 기자 입력 05.14.2022 12:13 PM 조회 11,233
스마트폰으로 오늘 오전 남가주 전역에 긴급대피 문자 발령
Chevy Chase Canyon 거주자들에게 집을 떠나 대피하라는 내용
LA 비롯해 OC 등 남가주 곳곳에서 긴급대피 문자 발송돼 혼란
글렌데일 시 관계자, “이렇게 광범위하게 나갈 줄 몰랐다”
Glendale에서 비상대피령이 발령됐는데 단순한 훈련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Glendale 시는 오늘(5월14일) 오전 Chevy Chase Canyon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즉각 나와서 대피하라는 내용의 비상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문자는 Chevy Chase Canyon 거주자 경우 곧바로 집을 떠날 것과 대피 장소인 Glendale Community College Parking Lot B로 모일 것을 당부했다.

이 문자는 오늘 오전 9시 조금전에 발송됐는데 Glendale 외에 LA와 Orange County 등 남가주 전역으로 발령됐다.

한가로웠던 토요일 오전에 갑작스런 비상대피령 발령에 남가주 시민들은 무슨 상황인지 알지못해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이 비상대피령이 발령되고 나서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두번째 문자가 남가주 전역에 다시 한번 발송됐다.

이 두번째 문자에서는 오늘 오전 비상대피령이 Drill이었고, Chevy Chase Canyon 비상대피 훈련이 끝났다고 밝혔다.

오늘 비상대피 훈련은 Chevy Chase Canyon에 거주하는 약 5,500여명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것인데 LA와 Orange County 등 남가주 전역으로 발령된 것이다.

Glendale 시 관계자는 이렇게 광범위하게 문자가 발송될 줄 몰랐다며 LA와 Orange County 등 남가주 전역을 대상으로 의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남가주 지역 여러 곳에서 산불이 자주 일어나면서 대형 산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훈련 관련 문자를 실제처럼 발령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토요일 오전에 늦잠을 즐기던 상당수 남가주 주민들은 갑작스럽게 울려댄 Alert 소리로 인해서 잠을 설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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