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호남 향우회가 2022 설날 큰잔치와 더불어 제 42 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지난 12월 정기 총회에서 선출된 사이먼 양 남가주 호남 향우회 신임 회장은 ‘화합’을 중심으로 핵심 사안들을 추진함과 동시에 42대 회장단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녹취 _ 남가주 호남 향우회 사이먼 양 신임 회장>

사이먼 양 회장은 화합으로 향우회 원로를 위로하고 차세대를 육성하는 등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설날 큰잔치를 시작으로 골프대회, 야유회, 향우 사업체 홍보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지난해(2021년) 하지못했던 한국 학생 초청 견학과 장학금 전달을 통한 차세대 육성 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제 42대 회장단을 꾸린 남가주 호남 향우회는 설날 당일인 다음달(2월) 1일 JJ그랜드 호텔에서 2022 설날 큰잔치와 제 42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는다.

설날 큰잔치에서는 한인 시니어들에게 선물이 전달된다는 설명이다.

사이먼 양 신임 회장은 향우들에 더해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