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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비중 99.9%..주간 어린이 확진 처음 100만명 넘어

이채원 기자 입력 01.25.2022 05:50 PM 조회 4,19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비중이 99.9%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CNN 방송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늘(25일) 공개한 데이터에서 최근 한주 새 미국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비율을 99.9%로 추정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모든 신규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셈이다.

나머지 0.1%는 델타 변이였다.

CDC는 작년 12월 4일 기준 오미크론에 걸린 신규 확진자 비중을 0.6%로 추정했지만 채 한 달이 안 된 올해 1월 1일에는 이 비율이 88.9%로 치솟았고, 지난 15일에는 99.4%로 추정했다.

또 최근 1주일 새 어린이 코로나19 확진자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한 주간 발생한 어린이 확진자가 115만명으로, 코로나19가 대유행했던 지난해 겨울 어린이 감염자 최고치의 거의 5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AAP에 따르면 어린이는 미국 전체 인구 중 비중이 22%이지만 최근 확진자 가운데 25.5%를 차지했다. 

어린이는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거나 아직 접종 대상이 아닌 연령대다.

AAP는 팬데믹 2주년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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