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해외파 합류 벤투호, 27일 레바논전…카타르행 조기 확정 가자!

연합뉴스 입력 01.25.2022 09:19 AM 수정 01.27.2022 05:36 PM 조회 645
손흥민·황희찬 빠졌지만 '해트트릭' 황의조 '든든'
이재성(왼쪽)과 황의조 '카타르행 빨리 결정짓자!'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둔 한국 남자 대표팀 황의조와 이재성이 25일(현지시간) 터키 숙소에서 인사하고 있다.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을 치른다.

이어 내달 1일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8차전을 소화한다.

이번 중동 2연전에서 벤투호는 카타르행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한국과 3위(승점 6) UAE의 승점 차는 8로 벌어져 있다.

한국이 첫 경기인 레바논전에서 승리하고, UAE가 시리아를 상대로 이기지 못하면 한국의 본선행이 확정된다.

벤투호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해있다.

중동 2연전에 앞서 국내파 위주로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 훈련을 소화한 가운데, 전훈 중 유럽팀을 상대로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4점 차 완승을 했다. 아이슬란드를 5-1, 몰도바를 4-0으로 완파해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제 해외파까지 가세한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보르도)와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등 6명의 유럽·중동 리거들을 불러들였다.
 

레바논과 최종예선 2차전에서 결승골 넣은 권창훈
비록 부상 중인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빠졌으나, 센터백 김민재부터 허리의 정우영(알사드)·황인범, 최전방의 황의조까지 벤투호 척추 라인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부상으로 최종예선 5, 6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황의조의 발끝에 시선이 집중된다. 황의조는 이번 대표팀 합류 직전 소속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조 4위(승점 5)에 자리한 레바논은 3위 UAE, 5위(승점 4) 이라크와 치열한 3위 싸움을 벌이고 있어 벤투호를 상대로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벤투호로서는 최종예선에서 2골씩을 넣은 공격수 수니 사드, 모하마드 크두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레바논과 통산 전적에서 11승 3무 1패로 크게 앞선다.

다만 레바논 원정에서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로 팽팽했다.

레바논은 11월부터 3월까지 우기다. 이번 경기 당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쌀쌀할 전망이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