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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조1천억·LG 1조3천억…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연합뉴스 입력 01.25.2022 09:12 AM 수정 01.25.2022 10:02 AM 조회 238
삼성전자 '설맞이 온라인 장터'






삼성전자 직원들이 '설맞이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사는 모습. 
삼성과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1조원 이상 규모의 협력사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11개 삼성 계열사는 총 1조1천억원 규모의 협력사 물품 대금을 최대 보름 이상 일찍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3일 300여개 협력사 직원 2만7천여명에게 '2021년 하반기 인센티브' 585억원도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 이후 2010년부터 지금까지 반도체 사업장 상주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5천억원이 넘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삼성 계열사들은 설을 앞두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열어 중소기업, 사회복지법인 등이 생산한 농수산물·가공식품 판매를 지원하기도 했다.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6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통주, 홍삼, 소시지, 황태, 김부각, 떡, 젓갈, 김치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다.

LG도 1조3천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는 예정 지급일보다 최대 13일까지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 결제, 상여금과 임금 지급 등으로 소요되는 자금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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