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자사 연구팀이 새로 개발한 슈퍼컴퓨터로자연언어 처리와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AI를 학습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목표는 엑사바이트(EB·1EB=10억GB) 단위의 데이터를 하루에 학습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이는 3만6천년 분량의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용량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메타버스를 구축하려면 막대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며 RSC는 수조 건의 사례에서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AI 모델을 가능하게 하고 수백 가지 언어를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의 AI 슈퍼컴퓨터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6천80개를 탑재했으며 현재 세계 슈퍼컴퓨터 가운데 5번째로 빠르다.
이 슈퍼컴퓨터는 올여름까지 GPU를 만6천개로 늘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가 될 것이라고 메타는 자신했다.
메타는 자사 연구자들이 수백 종의 언어를 넘나들며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을 분석하고 증강현실 도구를 개발할 AI 모델을 구축하는데 슈퍼컴퓨터가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메타버스의 풍부하고 다차원적인 경험을 지원하는 AI 모델에도 쓰일 계획이다.
Credit: Met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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