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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형제" 41점 합작…NBA 동부 꼴찌 올랜도, 시카고 격파

연합뉴스 입력 01.24.2022 09:19 AM 조회 613
골든스테이트는 커리 부진에도 유타 잡고 2연승
올랜도 매직의 모리츠 바그너(21번)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 올랜도 매직이 형제 선수의 활약 덕에 선두권 팀인 시카고 불스를 잡았다.

올랜도는 23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시카고를 114-95로 제압했다.

올랜도는 이번 시즌 9승(39패)째를 올리는 데 그치며 여전히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이 경기 전까지 이어지던 4연패, 홈 경기 9연패를 끊어내는 성과를 남겼다.

이 팀에 함께 속한 독일 출신의 모리츠 바그너(25)와 프란츠 바그너(21) 형제가 승리의 선봉에 섰다.

모리츠는 2018년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시작으로 워싱턴 위저즈, 보스턴 셀틱스를 거쳐 지난해 4월 올랜도에 입단해 뛰고 있는 센터다. 



프란츠 바그너


여기에 동생인 프란츠가 지난해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8순위로 올랜도에 지명돼 입단하면서 형제가 같은 유니폼을 입었다. 형이 등번호 21번, 동생이 22번을 나란히 달았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모리츠가 팀 내 최다인 23점을 뽑아내고, 프란츠가 18점 5어시스트를 올리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들을 비롯해 올랜도에선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시카고는 최근 론조 볼과 알렉스 카루소가 연이어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악재 속에 최근 2연패를 포함해 7경기에서 1승을 올리는 부진에 빠졌다. 이날은 더마 더로전이 41점 5리바운드로 분투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시카고는 이날 레이커스를 113-107로 따돌린 동부 콘퍼런스 선두 마이애미 히트(30승 17패)와 1경기 차 3위(28승 17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25-136으로 패해 2연승이 끊긴 브루클린 네츠가 0.5경기 차 2위(29승 17패)다. 



골든스테이트 조던 풀(오른쪽)의 슛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유타 재즈에 94-92로 이겨 2연승을 이어갔다.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 피닉스 선스(36승 9패)와 3경기 차 2위(34승 13패)를 달렸다.

시즌 평균 득점 26점대를 기록 중인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가 그에 크게 못 미치는 13점에 그쳤으나 3점 슛 4개 등 20점을 넣은 조던 풀을 필두로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보얀 보그다노비치(21점 8리바운드), 뤼디 고베르(12점 18리바운드)의 분전을 승리로 연결하지 못한 유타는 서부 콘퍼런스 4위(30승 17패)에 자리했다. 

◇ 23일 NBA 전적

뉴욕 110-102 LA 클리퍼스

보스턴 116-87 워싱턴

마이애미 113-107 LA 레이커스

올랜도 114-95 시카고

포틀랜드 114-105 토론토

필라델피아 115-109 샌안토니오

애틀랜타 113-91 샬럿

댈러스 104-91 멤피스

덴버 117-111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136-125 브루클린

골든스테이트 94-92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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