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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여성, 유대인 아이에 침뱉고 “히틀러가 너희들 죽였어야” 폭언

주형석 기자 입력 01.22.2022 01:50 PM 수정 01.22.2022 04:18 PM 조회 6,777
NY 브루클린 거리에서 놀고 있던 8살 아이, 갑자기 봉변당해
CCTV 영상, 여성이 아이들에게 다가가더니 소리치고 뒤돌아 가
당시 8살 아이와 7살, 2살 동생 등 3명이 함께 놀고있던 상황
아버지, “여성이 너네들 다 죽일거야, 너희 어디 사는지 다 안다 말해”
경찰, 해당 영상과 여성 사진 SNS 등에 공유하며 공개수배 나서
한 여성이 거리에서 놀고 있는 유대인 아이들에게

폭언을 퍼부으며 침까지 뱉은 사건이 벌어졌다.

심지어 히틀러가 너희들을 죽였어야 했다는 등의 입에 담기조차 힘든 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CBS NY은 지난 14일(금) 낮 12시 35분쯤 NY 브루클린의 한 거리에서 동생들과 놀고 있었던 8살 유대인 아이에게 한 여성이 다가와 난데없이 폭언을 퍼부었다.

당시 8살 아이는 7살, 2살 동생들과 함께 놀고 있었는데 브루클린 경찰이 공개한 CCTV 영상 내용을 보면 길을 걷고 있던 여성이 거리에 있는 아이들을 보더니 갑자기 다가가 뭐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있다.

이 여성은 아이들에게 뭐라고 크게 소리지르고 나서 다시 가던 길로 돌아가면서 아이들 쪽을 한번 흘끗 보기도 했다.

아이들의 아버지 아리아 프라이드는 당시 상황에 대해 영상 속 여성이 갑자기 나타나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지나갔다며 여성이 당시 “히틀러가 너희 모두를 죽였어야 했다”는 말을 외쳤다고 전했다.

8살 아들이 여성에게 자신이 동생을 구하겠다고 대답하자 여성이 다시 돌아와서 아들 얼굴에 침을 뱉었다고 아리다 프라이드는 말했다.

이 여성은 “너네들 다 죽일 거다. 너희가 어디 사는지 안다”는 말로 8살, 7살, 2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아이들을 협박했다.

그러면서도 분이 풀리지 않는 듯 이 여성은 다음에는 너희 모두를 반드시 다 잡을 것이라며 그 자리를 떠나기 전 한번 더 위협을 가했다.

아이들 아버지 아리아 프라이드는 너무나 놀랐다며 아들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상대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절대 나서지 말라고 가르쳤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에 여성이 아이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침까지 뱉은  장소는 아이들이 평소에 자주 노는 곳이고, 아이들과 여성은 일면식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아 프라이드는 문제의 여성에 대해서 자신이 한 짓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기를 바란다며 누군가에게 이런 짓을 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특히, 어른이 아이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며 너무나 놀라서 아직도 진정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브루클린 경찰은 해당 영상과 여성의 사진을 벽보, SNS 등을 통해 공유하면서 공개수배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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