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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코로나 검사기 언제 신청하고 검사?/MS의 블리자드 인수에 '메타버스' 관심 더 커져

박현경 기자 입력 01.19.2022 11:18 AM 수정 01.19.2022 11:25 AM 조회 3,985
0119_9시연결

*어제(18일)부터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자가진단기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대적인 코로나 검사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가 대형 게임 회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메타버스’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현경 기자!

1. 많은 한인들도 어제 코로나 자가진단기를 신청한 것으로 보이죠?

네, 정확한 숫자를 알 수는 없습니다만 상당히 많은 한인들도 신청을 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제 아침 자가진단기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주문을 받기 시작하고 나서 한인들 사이에서는 카톡 등을 통해 사이트 링크가 많이 오고 갔습니다.

아마 많이 받으셨겠습니다만, 자가진단기 신청 사이트는 연방정부의 웹사이트 covidtests.gov 그리고 우정공사의 USPS.com/covidtest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두 군데 다 들어가 보신 분들도 계실 듯 한데요.

연방정부의 웹사이트에 접속해 오더, 즉 주문하기를 누르면 우정공사의 신청사이트로 연결됩니다.

결국 한곳에서 주문받고 있는 셈입니다.



2. 신청은 꽤 간단하게 마칠 수 있는 편이죠?

네, 이미 신청을 대다수 마쳤다 생각하고 간단히 설명드리면 성명과 이메일 그리고우편주소만 기입하면 밑에 주문 내역에 0달러라고 뜨고요.

가장 마지막에 Check Out Now 버튼을 눌러 코로나 자가진단기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주문하면 가구당 4개가 제공되니까 가족 구성원 수와 상관 없이 4개를 받을 수 있겠습니다.

즉, 입력하는 거주 주소지에 4개로 제한되는 것입니다.



3. 어제 주문했으면 언제쯤 자가진단기를 받을 수 있는 겁니까?

네, 백악관은 원래 진단기가 보통 주문하고 나서 7일~12일이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우정국은 배송기간에 First-class package service로 하루에서 사흘이 걸린다고 했고요.

알래스카와 하와이 등은 그보다 더 빠른 우편인 Priority Mail 로 부쳐집니다.

신청할 때 이메일을 입력하면, 그 이메일을 통해 컨펌 메일 받게 되고요.

그 후 배송 관련 메일 받아보면서 우편이 어디쯤 왔는지 트래킹 할 수 있습니다.

이 발표대로라면, 주문하고 이르면 8일 뒤, 느리면 보름 뒤쯤 받게 되는 것이니깐요.

어제, 18일자로 주문했다면 이르면 이달 말, 늦게는 다음달 2월초에 받을 수 있겠습니다.



4. 어제 하루에만 신청이 쇄도했죠?

네, 연방정부 기관들의 홈페이지 방문 트래픽을 추적하는 사이트에 따르면 75만명 이상이 어제 신청 웹사이트에 동시 접속했습니다.

단, 신청 건수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한 자료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동시에 접속하면서 일부 에러가 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정국은 성명에서 아주 작은 비율의 에러가 났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5. 받아보게 되는 자가진단기는 어떤 종류인지 알 수 있습니까?

연방 식품의약국 FDA가 승인한 자가진단기인데요.

어떤 브랜드인지는 선택할 수 없고, 받아보기 전까지 알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검사기처럼 집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요.

그럼 15분만에 그 자리에서 양성인지 음성인지 감염 여부를 판정해 주게 됩니다.



6. 그럼, 혹시 언제 주문해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은지 알려졌습니까?

앞서 전해드린대로 무료 주문후 우편으로 자가진단기를 받는데 7일내지 12일이나 걸릴 수 있는 만큼 지금은 증상이 없어 당장 검사할 필요가 없는 가정에서 온라인 신청할 것이 권고됩니다.

대신 지금 당장 코로나 검사가 필요한 경우엔 CVS나 월그린, 월마트나 타겟과 같은 대형 약국 체인점들을 즉각 방문해 처방전 없이 무료로 코로나 자가진단기를 구입해 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연방정부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 소지자들은 약국 체인점에서 처방전이 필요없는 오버 더 카운터 의료기기로 무료로 코로나 자가진단기를 받을 수 있다고 연방정부는 밝히고 있는데요.

자가진단기는 당초 약국에서 개인적으로 구입할 경우 12달러 안팎의 비용을 부담해야 했지만, 지난 15일부터 건강보험에서 커버해주고 정부가 보험사에 되갚아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검사기를 받으면 CDC는 코로나 증상이 나타날 때 검사하라고 권고합니다.

열, 기침이 나거나 목이 붓고 기관지 관련 증상 그리고 근육통 등을 겪으면 검사해보라고 합니다.

또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되고 닷새 후, 아니면 학교나 직장에 복귀할 때 규정상 필요한 경우 검사를 받아보라는 조언입니다.



7. 다음 소식입니다. 어제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가 대형 게임 회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로 한 소식이 큰 이목을 끌고 있죠?

네, 크게 두 가지 요인 때문에 관심이 더 쏠립니다.

하나는 인수합병이 천문학적 규모였다는 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브리자드를 인수하기로 한 금액은 687억 달러였는데요.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거래가 얼마나 큰 규모인지 전했는데요.

아마존이 몇년 전 홀푸드 사들였을 때나 메타 플랫폼, 이전 페이스북인 메타가 인수한 왓츠앱의 인수 가격보다 몇 배는 더 큰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이뤄진 인수합병 중 최대 규모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8. 이보다 주목되는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죠?

네, '메타버스'를 향한 대기업드의 격돌 때문입니다.

메타버스란 들어보셨듯, 차세대 인터넷으로 불리는 3차원 가상세계죠.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대가 개막하려면 10년쯤 걸릴 것이라고 내다보는데요.

벌써부터 새로 열릴 시장을 겨냥해 천문학적 규모의 거래와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분위기가 이번에 그대로 나타났다는 평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역대 최고액을 쏟아부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할 정도로 메타버스 사업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니깐요.

페이스북이 메타라고 회사 이름을 바꾼 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는 메타버스에 대한 주도권 경쟁이 얼마나 치열해지고 있는지 잘 보여줍니다.

그렇게 메타버스로 격돌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이번 인수가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디지털 세상에서 보낸다는 데 크게 베팅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9. 그런데 사실 블리자드는 메타버스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게임을 거의 만들진 않았다면서요?

네, 메타버스의 한 요소로 여겨지는 것이 바로 가상현실 VR 이죠. 

블리자드에는 이 VR 게임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블리자드의 비디오게임은 모두 3차원으로 설계된 가상세계나 3차원으로 창조된 가상 인물과 상호작용하게 돼있구요.

블리자드가 보유한 기술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징검다리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순조로운 길만 열리는 건 아닌데요.

반 독점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는 이번 인수가 실제 성사되기 전 넘어야 할 걸림돌로 꼽힙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또 새로 나온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아마존 킬러'로 불리는 리나 칸 연방거래위원회 FTC 위원장과 '구글의 적'으로 알려진 조너선 캔터 법무부 반독점 국장이 기업간 인수·합병 승인 지침을 손보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

이런 상황 속 FTC와 같은 각국 반독점 규제 당국의 승인이 이번 인수의 주요 해결과제가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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