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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보닌 LA시의원 리콜 선거도 무산..서명 수 부족

박현경 기자 입력 01.19.2022 06:19 AM 조회 2,870
마이크 보닌 11지구 LA시의원의 리콜 선거가 무산됐다.

LA시정부는 어제(18일) 마이크 보닌 시의원 리콜 선거에 필요한 서명 수를 충족하지 못해 리콜 선거는 치러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리콜 선거를 위해서는 등록 유권자 2만 7천 317명의 서명이 필요했고, 선거 캠페인 측은 지난해 11월 10일까지 3만 9천 188명의 서명을 제출했다.

하지만 LA시정부는 제출된 서명 가운데 2만 5천 965명의 서명만 유효한 것으로 확인돼 천 352명의 서명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시정부 발표 후 마이크 보닌 시의원은 어제 낭비스럽고 산만하게 남용된 선거 과정이 오늘로 끝이 났다고 입장을 밝혔다.

LA한인타운을 포함했던 니티아 라만 4지구 LA시의원을 대상으로 추진됐던 리콜 선거도 지난해 9월 서명 부족으로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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